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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작년 수능보다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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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4 sa önce·🇰🇷South Korea·Education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작년 수능보다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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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줄 만한 신유형 보이지 않아"…EBS 연계율 53%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4일 시행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은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보다 쉬운 것으로 분석됐다.

EBS 국어 대표 강사인 한병훈 예산여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전반적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쉽고, 작년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최근 출제 경향을 유지하면서 학교 교육을 통해 대비 가능한 적정 난이도의 문항이 출제됐다"고 밝혔다.

작년 수능에서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으로 전년 수능(139점) 대비 무려 8점이나 오르며 '불국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어렵게 출제되면서 표준점수 최고점 인원은 전년 1천55명에서 261명으로 급감했다.

작년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7점이었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보여준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하고, 시험이 쉬우면 하락한다.

한 교사는 이번 모의평가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 예상치를 묻는 말에 "(시험별로 응시하는) 모집단이 다르고 수험생 수준도 달라 표준점수의 구체적 수치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수험생들이 주목할 만한 신유형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기존 유형을 깨트리는, 학생들에게 충격을 줄 만한 유형은 보이지 않았다"며 "기출문제들이 요구해 온 사고의 과정을 이번에도 (문항들을 통해) 여실히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이 수능 대비의 안정성을 가질 수 있도록 출제됐다"고 말했다.

EBS 전체 문항 연계율은 53.3%로, 연계 문항은 총 24개였다.

특히 공통과목인 독서에선 4개 지문 모두가 EBS 수능 연계교재의 제재를 활용해 출제됐다. 문학에선 8개 작품 중 4개가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출제됐다.

한 교사는 "모의평가 문항들이 연계교재의 지문 및 작품, 핵심 개념 등을 충실히 활용해, 수험생이 느낀 실질적 연계 체감도는 높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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