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초대형 유조선 3척, 호르무즈 해협 통과…중동 전쟁 후 첫 대량 원유 운송
Auf einen Blick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유조선 3척이 18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며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대량의 원유를 운송했습니다. 이들 유조선은 약 석 달 반 동안 걸프해역에 묶여 있다가 항해를 재개했으며, AIS를 켠 채로 운항하여 주목받았습니다.
KI-generierte Zusammenfassung
Warum es wichtig ist
2월 28일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사우디 초대형 유조선 3척을 포함한 다수의 선박이 걸프해역에 묶여 있었다. 이번 통과는 약 석 달 반 만에 이루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유조선(VLCC) 3척이 1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4일 미·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뒤 사우디 초대형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국적 해운회사 바흐리가 운용하는 샤덴, 자함, 아우타드 등 초대형 유조선 3척이 각각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싣고 이날 오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선박 추적사이트 마린트래픽을 보면 이들 3척은 16일 밤 사우디 라스타누라 항구에서 출항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벗어나 오만해를 항해 중이다.
마린트래픽스는 이 가운데 아우타드호의 목적지는 울산이라고 표시했다.
블룸버그는 이들 유조선이 2월 28일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걸프해역(페르시아만)에 묶여 있었다고 전했다. 카타르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실은 운반선 므라이크호와 중국 국영해운사 코스코의 자회사가 관리하는 연료 운반선 1척도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
블룸버그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량은 전쟁 전과 비교해 여전히 미미하지만 이 해협을 통해 사우디산 원유가 처음으로 대량으로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기간 이란군의 공격을 우려해 일부 선박이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해협을 몰래 통과했으나 이들 유조선은 AIS를 켠 채로 운항했다.
약 석 달 반가량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현재 걸프해역에 정박한 초대형 유조선은 약 30척이다.
Offene Fragen
- 이란의 향후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정책은?
- 이번 통과가 중동 정세에 미칠 영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