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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6명 불펜 투수 무실점 역투로 5연승 질주… "탄탄한 짜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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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7 sa önceSport3 dk okumaSouth Korea

삼성, 6명 불펜 투수 무실점 역투로 5연승 질주… "탄탄한 짜임새"

Auf einen Blick

삼성 라이온즈가 6명의 불펜 투수가 6.1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NC 다이노스전에서 13-7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삼성 불펜은 평균자책점 3.68로 리그 1위, 불펜 다승 24승, 최소 블론세이브 9개 등 압도적인 기록을 보이고 있다.

KI-generierte Zusammenfassung

Warum es wichtig ist

삼성 라이온즈는 2012년 '왕조' 시절 이후 오랜만에 강력한 불펜진을 구축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당시 오승환을 필두로 한 불펜진은 KBO 역대 최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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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지난달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잭 오러클린이 2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힘겹게 경기를 끌고 갔다.

선발 붕괴로 4-7로 끌려가던 3회 투아웃부터 불펜을 가동한 삼성은 이재익(1이닝), 김태훈(1이닝), 이승민(1⅓이닝), 이승현(⅔이닝), 최지광(1이닝), 김재윤(1⅓이닝) 등 6명의 불펜 투수가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삼성이 13-7로 역전승하고 5연승을 달릴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단단한 불펜이다.

삼성의 올 시즌 불펜 팀 평균자책점은 3.68로 리그 1위를 달린다.

리그 평균 불펜 평균자책점(4.81)보다는 한참 낮고, 이 부문 2위인 두산 베어스(4.21)와도 격차가 적지 않다.

불과 지난 시즌만 해도 불펜 평균자책점 4.48로 리그 6위, 2023년에는 5.16으로 리그 최하위였던 삼성 뒷문은 말 그대로 환골탈태했다.

이번 시즌 삼성 불펜은 평균자책점만 낮은 것이 아니다.

불펜 다승(24승)과 최소 블론세이브(9회) 모두 리그 1위다. 불펜 투수의 기량과 벤치의 불펜 기용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출루 주자 득점 허용률도 0.254로 리그에서 가장 낮다.

삼성이 마지막으로 이 부문 리그 1위를 차지한 건 '왕조'의 성세가 한창이던 2012년이었다.

당시에는 권오준∼권혁∼정현욱∼심창민∼안지만∼오승환으로 이어지는, 역대 KBO리그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단단한 불펜진용을 갖췄다.

삼성과 상대하는 팀들은 어찌어찌 불펜을 공략해 점수 차를 좁힌다고 해도 '끝판 대장' 오승환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올해 삼성 불펜은 당시처럼 압도적인 느낌의 선수는 적어도, 대신 탄탄한 짜임새를 자랑한다.

이승민(평균자책점 1.53)과 배찬승(2.54)은 왼팔 불펜으로 상대 타선의 예봉을 꺾어놓고, 최지광(2.89)과 김태훈(3.52), 이승현(4.91)은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마무리 김재윤이 든든하게 뒷문을 지켜주니 앞에 나오는 불펜 투수들도 편하게 투구하는 게 눈에 보인다.

김재윤은 올 시즌 37경기 4승 3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2.60으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2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아직 전반기 반환점을 돌지 않았음에도 2024년 삼성 이적 후 가장 많은 세이브를 수확했다.

2012년 왕조를 지키던 불펜처럼 압도적인 이름값은 없을지 몰라도, 올해 삼성 불펜은 저마다 자리에서 제 몫을 해내며 왕조 재건의 가능성을 조용히 증명하고 있다.

Offene Fragen

  • 올 시즌 삼성 불펜의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 김재윤은 리그 최고 마무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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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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