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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아동문학가 이상교 작가 별세… 향년 7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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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1.06.2026Other2 dk okumaSouth Korea

원로 아동문학가 이상교 작가 별세… 향년 77세

Auf einen Blick

  • 원로 아동문학가 이상교 작가가 1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 1973년 동시 추천으로 등단한 이 작가는 동화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으며, 세종아동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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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아동문학가 이상교 작가가 1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1973년 동시 추천으로 등단한 이 작가는 다수의 동화와 동시집, 그림책을 출간하며 아동 문학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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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아동문학가인 이상교 작가가 11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유족과 문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작가는 이날 낮 12시 40분께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작가는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됐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1977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동화가 당선됐다.

대표작으로는 동화 '처음 받은 상장', '좁쌀영감 오병수' 등이 있고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 '고양이가 나 대신' 등이 있다. 그림책으로는 '멸치 다듬기', '아주 좋은 내 모자', '소나기 때 미꾸라지' 등을 펴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간결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언어로 호평받았으며, 세종아동문학상과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아동문학상, 권정생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등을 받았다.

2017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됐으며,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족으로 딸 김소윤·김민지씨, 사위 이상훈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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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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