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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윤, '참교육' 빌런 한예리 통해 첫 드라마 도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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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6 g önceKultur5 dk okumaSouth Korea

박서윤, '참교육' 빌런 한예리 통해 첫 드라마 도전 성공

Auf einen Blick

  • 배우 박서윤이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빌런 한예리 역을 맡아 첫 드라마 도전에 성공했다.
  • 60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로 분한 그는 작품의 인기를 실감하며 SNS 팔로워가 30만 명으로 급증했다. 박서윤은 캐릭터의 복잡한 면모를 소화하며 앞으로 다양한 역할을 통해 스펙트럼 넓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KI-generierte Zusammenfassung

Warum es wichtig ist

배우 박서윤이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고등학생 인플루언서 한예리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공교육 현실을 조명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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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얼떨떨하고 신기해요. 모든 게 행복하고 감사하죠.

23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만난 배우 박서윤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분노를 유발하던 '빌런'(악당)의 그림자를 지우고 더없이 순박한 미소를 지었다.

이 작품으로 드라마에 처음 출연한 그는 '참교육의 걔'가 됐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쁜 여고생 아니냐?", "드라마 잘 보고 있다"고 자주 말을 걸 만큼 작품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500명에 불과했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역시 약 30만 명으로 훌쩍 뛰었다.

그는 "드라마에 이입해서 댓글로 욕을 하시는 분들도 많다. 그런 분들조차 '그만큼 연기를 잘했다는 뜻'이라고 말씀해주셨다"며 "엄마가 매일 아침 팔로워 수를 캡처해서 '축하해'라고 하신다"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서윤은 대한민국 공교육 현실의 민낯을 조명하며 국내외에서 돌풍을 일으킨 '참교육'에서 3회 주인공인 고등학생 인플루언서 한예리를 연기했다.

극 중 한예리는 60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다. 자신을 타이르던 교사 고영수(권혁 분)를 허위 '미투'로 죽음으로 내몰고, 고영수의 편에 선 또 다른 교사 정선영(이상희)을 '2차 가해자'라며 괴롭히고 살해까지 시도한다.

끊임없는 악행으로 3회를 채운 그는 "제가 에피소드 주인공이란 기쁨과 설렘은 딱 반나절 갔다. 그 이후론 촬영하는 몇 달이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한예리는 3회에서 끔찍한 가해자인 동시에 4회에서 '빌런'인 교사 천상열(최덕문)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외고 입학을 앞둘 정도로 모범생이었던 그는 "너희 집안 다 9등급"이라는 천상열의 폭언에 마지막 시험을 망치고, 입시에 실패한 후 비뚤어진다.

박서윤은 한예리에 대해 "가해자이자 피해자지만 약간의 동정이나 용서를 받으려고 하진 않았다. 너무 잘못했다"면서도 "연기를 할 땐 '선생들은 답이 없구나, 학생들을 나 몰라라 하는구나'라고 생각한 예리의 나쁜 마음에 공감했다"고 떠올렸다.

한예리는 원작 웹툰에서는 갱생 후 교권보호국의 조력자가 된다. 박서윤 역시 한예리가 뼈아픈 반성 후 새로 태어나길 바랐다.

"예리는 피해자 가족분들에게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평생 뉘우치며 살 것 같아요. 갱생할 준비가 돼 있으니, 시즌2가 제작된다면 조금이라도 나오길 바라고 있죠. 다만 예리에겐 앞으로 살아갈 날도 많겠지만, 피해자들을 위해 너무 행복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참교육'은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서 집계한 넷플릭스 톱 10에서 2주 연속 비영어 쇼 1위를 차지했다. 공개 2주 차엔 한국, 일본, 튀르키예, 브라질 등 46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91개국에서 톱 10에 들었다.

이 같은 인기에 대해 박서윤은 "코미디와 드라마가 적절하게 섞인 데다 액션도 시원하다"며 "매회 다른 장르로 다른 맛을 보여주는 느낌이다. 요즘처럼 빠른 전개를 선호하는 시대상에 적합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권 침해 등 교육 현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주제를 던져주는 역할을 하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서윤은 '참교육'의 연출 홍종찬 감독, 주인공 김무열과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퍼스트 닥터'도 함께한다.

악역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다채로운 캐릭터로 자신의 진가를 알리고 싶다는 목표가 뚜렷했다.

"아직 해보지 못한 캐릭터가 너무 많아요. 저는 다양한 장르를 다 잘 해낼 수 있는 스펙트럼 넓은 배우라고 자신합니다. 앞으로 더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Offene Fragen

  • 박서윤의 차기작은 무엇인가?
  • 시즌2 제작 시 한예리 캐릭터의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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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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