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숭용 감독, 4연패에 '모래 씹는 기분'…선수들 노력에 기대
Auf einen Blick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4연패에 빠진 팀의 부진으로 힘든 심경을 토로하며, 면역력 저하로 입술 연고를 바른 채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타케다 쇼타의 투수 교체 타이밍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외국인 타자 블라이 마드리스와 데뷔 첫 홈런을 친 임근우 선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KI-generierte Zusammenfassung
Warum es wichtig ist
SSG 랜더스는 최근 4연패에 빠져 9위를 기록하며 10위 키움 히어로즈에 1경기 차로 쫓기고 있으며, 전날 롯데전에서 6회까지 앞서다 역전패했다.
성적이 안 좋은 프로야구 구단 감독은 밥을 먹어도 모래알을 씹는 것 같고, 침대에 누워도 자갈밭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SSG 랜더스 이숭용(55) 감독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입술에 연고를 바른 채 취재진 앞에 섰다.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 것 같다"고 머쓱하게 웃은 그는 "감독은 팀이 이겨야 그나마 좀 편안한데 힘들다. 최선을 다해도 결과가 안 나오는 선수들도 정말 힘들 것"이라고 했다.
시나브로 또 4연패에 빠진 9위 SSG는 10위 키움 히어로즈에 1경기 차로 쫓기는 처지다.
지난해를 3위로 마친 것이 '운이 아닌 실력'임을 보여주고자 개막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렸으나 '야구의 신'은 올해 SSG를 외면한다.
SSG는 전날 롯데전에서 선발 타케다 쇼타가 모처럼 호투를 펼쳐 6회 2사까지 1-0으로 앞서갔으나 거기서 5연속 안타를 맞고 2-6으로 역전패했다.
이 감독은 투수 교체 타이밍을 두고 자책했다.
SSG 선발 타케다는 6회 투아웃을 잡아두고 3연속 안타를 맞고 1-1에서 이로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타케다의 다채로운 변화구에 고전하던 롯데 타자들은 비교적 구종이 단조로운 이로운이 마운대에 올라오자 또 2연속 안타로 두들겨 4점을 뽑았다.
이 감독은 "어제 경기 마치고 방에 들어가서 6회 경기를 계속 돌려봤다. 투수 교체는 결과론이지만, 다른 선택을 했다면 경기 결과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아쉬움이 들더라"고 했다.
타케다에게 끝까지 마운드를 맡기지 않은 이유로는 "힘이 떨어졌다고 봤고, 일요일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 일찍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KBO리그 데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한 외국인 타자 블라이 마드리스에 대해서는 "(득점권 기회인) 1회 첫 타석에서 결과를 냈다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좀 더 경기를 치른다면 좋아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또 9회 대타로 등장해 김원중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친 임근우에 대해서는 "선수와 스태프, 구단 직원 모두 인정하는 노력형 선수다. 한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임근우는 이날 롯데전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Offene Fragen
- SSG 랜더스의 연패는 언제 끝날 것인가?
- 블라이 마드리스는 팀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가?
- 이숭용 감독의 투수 운용 전략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