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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 "부셰르 원전 인근 등 피격"…호르무즈 통제권 '뇌관' 재부상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사흘째, 휴전 체제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이견으로 붕괴 위기에 놓였다. 이란 매체는 부셰르 원전 인근 피격을 보도했으나, 미 당국자는 공습 사실을 부인하며 실무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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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사흘째, 휴전 체제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이견으로 붕괴 위기에 놓였다. 이란 매체는 부셰르 원전 인근 피격을 보도했으나, 미 당국자는 공습 사실을 부인하며 실무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9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부셰르 외곽 군사기지가 미·이스라엘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보도했다. 부셰르 등지에서 들린 폭발음은 방공망 가동 소음으로 확인됐다.

미국이 사흘째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다. 특히 이란의 유일한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인 부셰르 원전 인근을 타격했으며, 이란도 미군기지를 겨냥하며 중동의 전운이 짙어졌다. 양국의 무력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 선박 운항이 위축되고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이란 남부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 주변부가 미군의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이에 맞대응하며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