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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지구 평화구상, 심각한 정체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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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지구 평화구상, 심각한 정체 직면

En resumen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이 2단계 진입 선언 후 진전 없이 심각한 정체를 겪고 있다. 하마스의 무장해제 거부, 이스라엘군의 철수 미비, 국제안정화군 모집난, 재건기금 미확보 등 난관이 산적해 있다.

Resumen generado por IA

Por qué import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이 2단계 진입 선언 이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는 중동 내 불안정 심화와 국제사회의 파병 및 재정 지원 난항으로 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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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이 심한 정체를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올해 1월 평화구상의 2단계 진입을 선언했으나 이후 진전이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0월 3단계로 구성된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발표했다.

첫 단계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교전을 중단하고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는 것이었다.

다음 단계는 하마스의 무장해제, 이스라엘군의 철수와 평화유지군의 진입, 팔레스타인 기술관료 집단의 권력 장악 등이다.

최종적으로는 가자지구를 지중해 휴양지로 탈바꿈하는 등 재건하는 게 목표지만 현재 상황을 볼 때 너무 먼 얘기로 관측되고 있다.

하마스는 권력을 기술관료들에 이양한다고 밝혔으나 완전한 권력 포기를 의미하는 무장해제는 거부하고 있다.

기만술을 쓰는 게 아니냐는 의심 속에 이스라엘군도 철수할 의향을 전혀 내비치지 않고 있다.

평화 유지를 맡을 다국적군인 국제안정화군(ISF)도 2만명 모집이 목표이지만 선발대 10∼20명 배치에도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는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내 불안이 커지면서 초기에 약속된 파병안이 보류되면서 발생한 사태다.

인도네시아는 가자지구에 애초 병력 수천 명을 보낼 가능성을 보였으나 역내 불안정을 이유로 파병 논의를 일시 중단했다.

알바니아, 카자흐스탄, 코소보, 모로코 등 4개국이 파병 절차를 밟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

ISF는 보급지원 구역과 임무지원 기지가 마련되면 주둔을 시작할 수 있다.

이스라엘 내 케렘 샬롬 국경 검문소 근처에 있는 보급지원 구역은 거의 완공됐으나 가자지구 내 임무지원 기지는 아직 착공도 못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감독할 평화위원회를 발족하면서 약속한 170억 달러(약 26조원) 재건기금도 아직 덜 채웠다.

아랍권은 재건 프로젝트가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가자지구 일부에 제한될 것이라는 점 때문에 기부를 꺼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기부 때문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령이 고착화하고 팔레스타인의 독립이 더 요원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는 얘기다.

다만 아랍에미리트(UAE)는 평화위원회에 1억 달러 정도(약 1천500억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UAE는 2020년 트럼프 행정부의 중재로 아브라함 협정을 체결해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했고 하마스에 비판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Preguntas abiertas

  •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해제 가능성은?
  • 이스라엘군의 철수 시점은?
  • 국제안정화군 모집 난항 해소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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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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