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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카타르 중재로 대화 재개…동결자금 해제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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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6 sa önceMundo3 dk okumaSouth Korea

미국-이란, 카타르 중재로 대화 재개…동결자금 해제 논의 주목

En resumen

미국과 이란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 무력 충돌 이후 카타르를 중재자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양국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카타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촉하며, 특히 이란의 동결 자금 60억 달러 해제 문제가 주요 논의 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Resumen generado por IA

Por qué importa

미국과 이란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무력 충돌을 벌였으며, 카타르가 중재자로 나서 대화의 불씨를 살리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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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무력 충돌을 벌였던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 카타르를 통해 대화를 이어가며 협상의 불씨가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 측 최고위 협상 대표인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카타르 도하에서 현지 관계자들과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하위급 대표들이 진행 중인 별도의 실무 회담에서도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타르 외무부 역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가 미국 측 협상단과 만나 중재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알사니 총리는 회동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한 모든 경로의 회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카타르 측은 구체적인 논의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은 이날 카타르 도하로 각각 대표단을 파견했으나, 직접 대면하지는 않고 카타르를 통해 간접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마지드 빈 모하메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 기간 중 미국과 이란의 고위급 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며 양국의 담판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역시 양국 대표단이 도하에서 접촉할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우리는 향후 며칠간 미국 측과 어떤 수준의 회담도 가질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취소할 회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내일(1일) 도하에서 예상되는 것은 카타르 측과 이란의 동결자산 해제 관련 조항을 포함해 양해각서 여러 조항의 이행에 대한 논의"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란이 카타르를 사이에 두고 최소 60억달러(약 9조3천억원) 규모 동결자금 해제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란 주장이다.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핵 프로그램 관련 논의보다 동결 자금 해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주장하며 향후 이곳에서 '서비스 수수료' 명목으로 사실상의 통행료를 걷겠다는 입장도 고수하고 있다.

이란 측 종전 협상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이날 대국민 TV 대담에서 "종전 MOU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무상 통항은 오직 60일 동안만 허용된다"며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영해인 만큼, 이란은 어떤 상황에서도 해협에 대한 권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에 동참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도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기뢰 제거는 다른 어떤 국가도 아닌 오직 이란에 의해서만 수행되며, 우리는 (다른 나라의 개입 등) 그 어떠한 것도 근본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Preguntas abiertas

  • 동결 자금 해제 규모와 조건은?
  •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여부는?
  • 향후 양국 관계는 어떻게 발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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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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