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gather
Atrás한국 낮 최고 42.5도 기록적 폭염…WHO "수칙 지켜 건강 피해 줄여야"
한국 낮 최고 42.5도 기록적 폭염…WHO "수칙 지켜 건강 피해 줄여야"
Urgente
연합뉴스hace 7 horasSalud2 min de lecturaSouth Korea

한국 낮 최고 42.5도 기록적 폭염…WHO "수칙 지켜 건강 피해 줄여야"

En resumen

한국의 낮 최고기온이 42.5도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세계보건기구(WHO)가 한낮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네 가지 행동 지침을 권고했다.

Resumen generado por IA

Por qué importa

한국에서 낮 최고기온 42.5도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WHO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네 가지 행동 지침을 발표했다.

Tamaño de fuente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한국 낮 최고기온이 42.5도를 기록하며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한낮 외출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대응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했다.

2일(현지시간) WHO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동 지침을 크게 네 가지 범주로 제시했다.

첫 번째는 '더위 피하기'다.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과 격렬한 신체 활동을 피해야 한다. 외출을 한다면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 햇볕 아래에서는 체감 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10∼15도 높을 수 있다.

하루 중 2∼3시간은 시원한 장소에서 보내고, 물에 들어갈 경우에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 등 익사 위험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 경보와 관련 정보를 계속 확인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두 번째는 '집을 시원하게 유지하기'다.

낮 동안에는 창문과 블라인드 등을 활용해 직사광선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외부 기온이 내려가는 밤에 창문을 여는 게 좋다.

전기 제품은 가능한 한 사용을 줄이고, 선풍기는 기온이 40도 미만일 때만 사용해야 한다. 40도 이상에서는 선풍기가 오히려 체온을 높일 수 있다.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에는 온도를 27도로 설정하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실내가 실제보다 약 4도 더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고, 냉방 비용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

세 번째는 '몸을 시원하게 하고 수분 유지하기'다.

폭염 상황에서는 가볍고 헐렁한 옷과 침구를 사용하고 시원한 물로 샤워하거나 목욕하면 좋다. 물기가 있는 천이나 물을 뿌린 스프레이, 젖은 가벼운 옷 등을 활용해 피부를 식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WHO는 시간당 물 한 컵을 마시고 하루 최소 2∼3L(리터)의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주변의 폭염 취약계층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심장·폐·신장 질환자, 장애인, 혼자 사는 사람 등에게 정기적으로 안부를 물어야 한다.

네 번째는 '영유아와 어린이 보호'다.

주차된 차는 내부 온도가 순식간에 높아질 수 있으므로 어린이나 동물은 잠시라도 절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는 어린이가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그늘을 이용하거나 실내에 머물게 해야 한다.

유모차를 마른 천으로 덮는 것도 피해야 한다. 내부 온도를 오히려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얇고 젖은 천을 사용하고 필요할 때마다 다시 적셔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휴대용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냉각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어린이에게는 피부를 덮을 수 있는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히고,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햇볕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WHO는 폭염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심각한 건강 위협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2000∼2019년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관련해 매년 약 48만9천명이 사망했다.

Preguntas abiertas

  • WHO 권고가 얼마나 효과적일 것인가?
  • 한국 정부는 어떤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인가?
  • 폭염 취약계층 보호는 어떻게 강화될 것인가?

Temas relacionados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Noticias relacionadas

Más sobre este tema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