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resumen
대전 오월드에서 늑대 탈출 사건 이후에도 동물복지에 반하는 행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녹색연합은 늑대 활동 공간이 좁아지고 물범쇼 등 동물쇼가 여전히 진행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개선을 촉구했다.
Resumen generado por IA
Por qué importa
대전 오월드에서 늑대 '늑구'가 탈출한 사건 이후 운영 중단과 재개장을 거쳤으나, 환경단체는 여전히 동물복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대전 오월드에서 '늑구' 탈출 여파로 문을 닫았다가 재개장한 이후에도 여전히 동물복지에 반하는 행태가 이뤄지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8일 성명을 내고 "한 달이 넘는 영업 중단 이후에도 오월드 운영은 달라진 게 없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늑대사는 구역을 세 개로 구분해 늑대들의 활동 공간이 재개장 이전보다 오히려 좁아졌다"며 "관람이 용이하도록 나무를 일괄적으로 베어 몸을 숨길 은폐물이 필요한 늑대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는 관람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범쇼 역시 생태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었다"며 "물범의 의지에 반해 생태 본성에 어긋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학대"라고 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또 "오월드는 사육사·직원들을 상대로 야생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하고, 제대로 된 야생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라"며 "동물쇼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4월 8일 오전 9시 18분께 대전 오월드 사파리에서 늑대 늑구가 철조망 밑 땅을 파고 탈출했다가 같은 달 17일 포획됐다.
이에 따라 오월드는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동물원 시설 사용 중지 조치를 받고, 두 달 가까이 휴장한 뒤 지난달 5일 다시 문을 열었다.
Preguntas abiertas
- 오월드 운영진의 개선 계획은 무엇인가?
- 동물쇼 중단 시점은 언제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