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resumen
폭염과 피서객 급증으로 충남 태안군 만리포·천리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갑작스러운 단수가 발생해 피서객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단수 안내 부족으로 불만이 제기되었다. 태안군은 자정 무렵 급수를 재개했다.
Resumen generado por IA
Por qué importa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연일 이어진 폭염과 주말 피서객 급증으로 충남 태안군 주요 관광지 일대에서 물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갑작스러운 단수가 발생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주말 충남 태안군 주요 관광지 일대에서 갑작스럽게 단수가 이뤄져 피서객과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2일 태안군과 태안군상하수도사업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부터 만리포·천리포 해수욕장 일대인 태안군 소원면과 근흥면 마금리·수룡리 등 일부 지역에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이번 단수는 연일 이어진 폭염과 주말 피서객 급증으로 물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태안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보령댐에서 물을 계속 받고 있지만 받는 것보다 나가는 양이 더 많은 상황"이라며 "저수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물을 채우면서 단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도 "주말에 관광객이 몰려 물 사용량이 많았다"며 "태안으로 들어오는 물량보다 쓰는 물량이 너무 많아 저장했던 물도 모두 소진돼 단수가 됐다"고 밝혔다.
단수 조치가 관광객과 주민에게 충분히 미리 고지되지 않으면서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피서객들은 씻을 물조차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한 관광객은 연합뉴스에 "단수된다는 안내를 저녁 7시가 넘어서야 받았다"며 "관광객들이 급하게 편의점으로 달려가 생수를 사서 씻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토로했다.
근흥면 한 주민은 "피서객이 몰리며 상수도 사용량이 늘자 사전 예고도 없이 오후 9시부터 마을에 단수 조치가 이뤄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마을 이장을 통해 방송하는 방식으로만 단수를 안내했고, 개별적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하지는 못했다"며 "배수지 물이 급격히 소진되면서 오후 9시가 거의 다 돼서야 이장들에게 급하게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민원인들에게 계속 전하고 있다"며 "자정 이후에는 물이 계속 나오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안군은 0시께부터 단수 지역에 대한 급수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다만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사업소로부터 급수를 다시 시작했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정상적인 수압을 회복하기까지는 한 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Preguntas abiertas
- 향후 유사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은 무엇인가?
- 단수 발생 시 주민 및 관광객 대상 안내 시스템 개선 방안은?
- 보령댐으로부터의 물 공급량 증대 가능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