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resumen
조상호 세종시장이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내부 기강 잡기에 나섰다. 조 시장은 재정 위기 상황을 설명하며 "효능감 있게 일해 달라"고 주문했고, 관례적인 업무 재검토와 시민 효능감 제고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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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이 8일 취임 후 처음 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내부 기강 잡기에 나섰다.
조 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실국장급 간부 공무원과 영상을 통해 회의를 시청 중인 직원들을 향해 현재 세종시가 처한 재정 위기 상황을 설명하면서 "효능감 있게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세종시 채무 비율은 내년에 25%가 넘어 재정주의단체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대로는 지속 가능할 수 없다는 위기감을 갖고 제가 (시장직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직원들도 알고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업무 효능감'은 결국 성과를 중시하는 조직문화로 이어지고, 이는 인사평가와 결부된다고 조 시장은 강조했다.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책임 있는 자세와 속도감 있는 일 처리 태도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조 시장은 "성과 평가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조직문화가 돼야 한다"며 "그동안 관례로 해왔던 일들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많은 시민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일에 집중도를 높였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지금 4급 승진 자리가 몇 개 공석인데, 4급 과장은 우리 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각자 맡은 자리에서 성과를 보였는지, 시민의 효능감을 제고했는지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도 앞으로 4년간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집중할 테니 여러분들 또한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