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resumen
구글의 2025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1천450만tCO₂e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력 및 물 소비량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AI 인프라 구축 경쟁 심화에 따른 하드웨어 제조 및 공급망 배출량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Resumen generado por IA
Por qué importa
주요 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글은 AI 성장에 따른 에너지 및 물 소비 증가를 관리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주요 테크 대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는 가운데, 지난해 구글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고, 전력과 물 소비량 역시 사상 최고치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악시오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구글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환경 보고서'에서 자사의 2025년 온실가스 총 배출량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1천450만 이산화탄소상당량톤(tCO₂e)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구글이 연례 환경 보고서를 내기 시작한 2016년 이래 역대 최고 증가율로, 주로 반도체 칩과 서버를 포함한 하드웨어 제조,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중심인 공급망 부문의 배출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전력 수요는 2024년에 27% 증가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또 37% 늘어 2019년의 3.5배 수준이 됐다.
물 소비량은 34% 증가해 109억갤런(412억6천만ℓ)에 이르렀다. 이는 2021년 수준의 2배가 넘는 규모로, 증가분 대부분은 데이터 센터가 차지했다.
AI의 급성장으로 인해 구글은 기후 목표의 기준점을 '총 배출량의 절대적 감축'에서 '배출량 증가 속도가 성장 속도를 뛰어넘지 않도록 억제'하는 방향으로 전환시켰다.
온실가스 배출량, 전력 수요, 물 소비량 등 지표들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구글은 이들 지표들이 더욱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서에서 강조했다.
구글은 기록적인 12기가와트(GW) 규모의 신규 청정에너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력 수요의 폭발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무탄소 전력(CFE) 비율을 대략 비슷한 수준(약 65%)으로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력 관련 배출량은 2024년에 12% 줄어든 데 이어 2025년에도 3% 감소했다고 구글은 밝혔다.
구글은 자사의 적극적 탄소 감축 이니셔티브가 없었다면 배출량 규모가 지금의 5배에 이르렀을 것이라며, 하드웨어 효율성 개선, 청정 에너지 구매 등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5천800만 tCO₂e 이상의 배출을 회피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구글은 보고서에서 "이런 에너지 수요의 급격한 팽창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현실"이라며 "AI의 성장이 환경 기준을 낮추는 구실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악시오스는 "구글은 아마도 다른 어떤 기술 기업보다도 청정에너지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을 것"이라며 "AI 구축 속에서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워졌는지를 보여준다"고 논평했다.
그러면서 "구글의 데이터 센터가 갈수록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 회사의 AI 인프라는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거대 기술 기업들의 연례 기후 보고서들은 주로 청정에너지 사용과 기후 변화 대응 성과를 자랑하는 자리였으나, AI 붐으로 전례 없는 인프라 확충이 일어나면서 기업들이 내세웠던 야심적 기후 목표가 현실과 얼마나 괴리돼 있는지가 이런 보고서들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몇 주 안에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미국의 다른 테크 대기업들도 연례 환경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Qué observar
Perspectiva de IA — posibilidades, no hechos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AI 성장으로 인한 환경 부담 증가 보고할 것
Muy probable · En semanas
Preguntas abiertas
- AI 성장이 환경 기준을 낮추는 구실이 되지 않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 다른 빅테크 기업들의 환경 보고서 내용은 구글과 유사할 것인가?
- AI 기술 발전과 환경 보호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