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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운영진, 장애인 착취·학대 혐의로 재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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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2 sa önceCrime3 dk okumaSouth Korea

염전 운영진, 장애인 착취·학대 혐의로 재판 넘겨져

En resumen

전남 영광군 염전 업주와 관리자들이 장애인 직원 3명을 최장 5년간 착취하고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하루 평균 17시간 노동을 시키고도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폭행 및 감금 등 가혹행위도 일삼았다.

Resumen generado por IA

Por qué importa

자립 능력이 부족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착취 및 학대 사건이 발생하여 관련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112 신고를 계기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피해자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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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 능력이 부족한 장애인 등을 착취하고 학대한 염전 운영진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서혜선 부장검사)는 7일 준사기 및 중감금 등 혐의로 A(61)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근로계약서 등 주요 증거를 빼돌린 혐의(증거은닉)로 B(46)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구속된 3명은 전남 영광군 한 염전의 업주와 관리자들로 직원 3명에게 최장 5년간 하루 평균 17시간의 노동을 시키고도 합산 3억원 상당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착취한 혐의를 받는다.

수시로 손찌검하고, 기둥에 빨랫줄로 묶어 놓거나 차량 트렁크에 가둬두는 등 가혹행위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50∼60대 남성인 피해자들은 경계성 지능, 시각장애 등을 가지고 있다.

가족과 단절된 채 생활해온 피해자들은 직업소개소를 통해 이 염전에서 일하게 됐다.

피해자들은 장애로 인한 대응능력 부족, 과도한 노동과 굶주림, 심리적 무력감 등 탓에 염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A씨 등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피해자 가운데 1명은 팔려 다니는 노예처럼 A씨에 의해 선박 주인에게 넘겨졌다가 염전으로 오기도 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보완수사를 통해 B씨의 증거은닉 등 범죄 혐의점을 추가로 확인했다.

일자리로 피해자들을 유혹해 염전으로 데려간 뒤 피해자들이 벗어날 수 없도록 심리적·물리적으로 철저히 통제아래에 두고 착취한 혐의(노동력착취유인) 등도 보완수사로 추가 적용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22일 '얻어맞은 것처럼 얼굴이 많이 부은 사람이 횡설수설하면서 논으로 다닌다'는 112 신고를 계기로 알려졌다.

검찰은 장애 등록, 성년후견인 선정 의뢰, 임금채권 및 손해배상채권 실행 등 피해 회복도 지원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보완수사로 엄정 대응하겠다. 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eguntas abiertas

  • 가족과 단절된 피해자들의 향후 지원 방안은?
  • 추가 피해자나 공범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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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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