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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Lions pitcher Yang Chang-seop finds stability and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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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02.06.2026Deportes6 dk okumaSouth Korea

Samsung Lions pitcher Yang Chang-seop finds stability and success

En resumen

  • Samsung Lions pitcher Yang Chang-seop is experiencing a career resurgence, attributing his success to his wife's support, a stable home life, and a shift in pitching strategy.
  • He has become a reliable starter, with a 4-0 record and a 3.53 ERA this season.

Resumen generado por IA

Por qué importa

Samsung Lions pitcher Yang Chang-seop, who has had a difficult career since his 2018 debut due to injuries, is now finding stability and success. His recent performance in May, including a shutout win, has solidified his role as a starting pi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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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오른팔 투수 양창섭(26)이 한층 성숙해진 기량과 단단해진 정신력으로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킨다.

그 뒤에는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돕는 아내의 믿음과 지원이 있었다.

양창섭의 5월은 과거 덕수고 에이스 시절을 떠올리게 할 만한 모습이었다.

4경기에 등판해 한 차례 완봉승을 포함,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25로 마운드를 지배했다.

대체 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던 그는 이제 완전한 선발로 자리매김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양창섭을 확실하게 선발로 쓰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양창섭은 부상 여파로 2018년 입단 후 굴곡진 시간을 보냈지만, 결혼 후 가정을 꾸리면서 찾은 심리적 안정이 마운드 위에서의 자신감으로 고스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는 최근의 활약 비결을 묻는 말에 가장 먼저 아내에 대한 짙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양창섭은 "정신적인 부분에서 아내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집에 관한 대소사를 아내가 잘해주기 때문에, 나는 오직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다. 그런 환경을 잘 마련해 줘서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아내의 헌신은 양창섭이 집에서 온전히 쉴 수 있는 원동력이다.

그는 "요즘 사회 정서에 이런 말을 하는 게 조심스럽다. 함께 집안일을 하려고 해도 아예 못 하게 혼낸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많이 애써준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다섯 살, 세 살배기 두 아이의 존재 역시 큰 힘이다.

아이들은 아직 야구에 대해 깊이 알지는 못하지만, '아빠가 야구선수'라는 사실만큼은 안다.

양창섭은 "결혼을 하고 바로 옆에서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가장 큰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휴식일이나 마음을 다스려야 할 때는 종종 사찰을 찾아 마음을 비우는 시간을 갖는다.

어릴 적에는 교회를 다녔지만, 군 복무 당시 부대 내 사찰에서 스님과 함께 명상하며 불교에 호감을 느끼게 됐다.

양창섭은 "등판 날에만 절에 가는 것은 아니고 가고 싶을 때 간다. 그저 절에 가서 마음을 비우고 오는 것이 야구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야구를 대하는 태도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길었던 부진의 터널을 지날 때도 특유의 무던한 성격 덕에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어려웠던 시기도 솔직히 별로 힘들지 않았다. 꾸준히 내 할 것을 준비하며 '계속하다 보면 되겠지'라는 믿음을 가졌다"고 했다.

이번 시즌 양창섭의 성적은 9경기 4승 무패 35⅔이닝 28탈삼진 8볼넷 평균자책점 3.53이다.

지난 5월에는 21⅔이닝을 투구하며 볼넷은 단 2개만 내줄 정도로 제구력에 안정을 찾았다.

심리적 안정은 마운드 위에서의 투구 패턴 변화로도 직결됐다.

과거 강하게 공을 던져 삼진을 솎아내려던 투구에서 벗어나,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해 타자를 맞혀 잡는 데 주력한다.

이러한 변화에는 박 감독과 최일언 투수 코치의 조언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박 감독은 시즌을 앞두고 양창섭에게 공격적으로 던져도 충분히 타자를 압도할 구위를 가졌다는 걸 강조했다.

양창섭은 "과거에는 존 안에 들어가면 맞을 것 같다는 심리 때문에 정교하게 던지려다 볼카운트가 불리해지고 얻어맞는 경우가 많았다"며 "캠프 때 감독님이 '넌 삼진 잡는 투수가 아니다. 맞혀 잡아라'고 하셨다"고 되짚었다.

동료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공격적인 피칭도 훌륭한 교본이 됐다.

양창섭은 "어떻게 하는 게 맞혀 잡는 걸까 고민하다가, 후라도가 공격적으로 피칭하는 것을 보고 나도 저렇게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 있게 들어가야 한다. 최대한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져서 타자의 방망이가 빨리 나오게끔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리그 정상급인 삼성 야수진의 촘촘한 수비력은 양창섭이 마음 놓고 공을 뿌릴 수 있는 든든한 배경이다.

양창섭은 "투구할 때 호수비가 정말 많이 나온다. 야수들이 어려운 타구를 다 잘 처리해 주니까 던지기가 훨씬 편하다. '맞더라도 뒤에서 다 잡아주겠지'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구속 역시 상무 전역 이후 꾸준히 공을 던지며 몸이 적응한 덕분에 최고 시속 150㎞대 이상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상승 곡선을 그린다.

팬들 사이에서 '양창섭이 나오는 날은 이긴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것에 대해 그는 "팬들이 기대를 품게 하는 선수가 된 만큼 그에 부응해야 한다. 다른 평가에 신경 쓰기보다는 그저 묵묵히 내 할 것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Preguntas abiertas

  • Will Yang Chang-seop maintain this level of performance throughout the season?
  • How will his improved pitching strategy impact future games?
  • What are the specific details of his wife's support and how it translates to his game?
  • What are the long-term implications of his Buddhist practices on his 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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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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