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찜통더위 속 119 구급대원 출동 잇따라
부산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1일 올여름 하루 기준 최다인 12건의 온열질환자 119 출동이 발생했다. 60대 남성이 고열로 병원 이송됐고, 지난달 30일에는 2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등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1일 올여름 하루 기준 최다인 12건의 온열질환자 119 출동이 발생했다. 60대 남성이 고열로 병원 이송됐고, 지난달 30일에는 2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등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Heatwave warnings have been issued across most of Daegu and Gyeongbuk, with temperatures soaring.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advises caution against heat-related illnesses and suggests limiting outdoor activities.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636명으로 급증했고, 가축 폐사와 농작물 무름병 등 더위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쪽방촌 주민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으며, 농가에서는 작물 피해와 가축 폐사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4일에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찜통더위와 장마 소강으로 농작물과 가축 관리에 비상이 걸렸으며,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농민들은 배추 농사 피해를, 축산 농가들은 가축 발육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전남광주에서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농축수산물 피해가 우려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218억원을 투입하고 추가 예산 30억원을 책정했다.

부산에 밤낮없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11일 기준 온열질환자가 12명 발생했으며,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확대하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내륙·산지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13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부족하겠다.

경북 경산·포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12일 전국 해수욕장, 계곡, 워터파크 등에 피서객이 몰렸으나, 일부 관광지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시민들은 동굴, 쇼핑몰 등 실내 시설을 찾아 더위를 피하기도 했다.

12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포항과 경산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대구 등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추가 발표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북 경산과 포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12일 대구·경북은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물놀이장과 실내 쉼터로 피서를 떠났고, 상인들은 뜨거운 불 앞에서 땀을 흘렸다. 동물들도 더위에 지친 모습이었다.

주말인 11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찾아왔다. 시민들은 물놀이장과 계곡 등으로 피서를 떠나 더위를 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