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 나흘째 40도 넘어…국내 최고기온 기록 경신 가능성
경남 양산에서 나흘 연속 40도 이상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날 41.4도로 국내 최고기온 기록을 세웠다. 기상청은 오늘 4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해 기록 경신 가능성이 있다. 40도에 도달하는 시점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경남 양산에서 나흘 연속 40도 이상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날 41.4도로 국내 최고기온 기록을 세웠다. 기상청은 오늘 4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해 기록 경신 가능성이 있다. 40도에 도달하는 시점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경북 지역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농민들이 극한 더위 속에서도 밭일을 이어가고 있다. 하우스 내부는 찜통처럼 습하고 뜨거우며, 밭두둑은 불판처럼 달궈져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축산 농가에서도 가축 폐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말인 11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찾아왔다. 시민들은 물놀이장과 계곡 등으로 피서를 떠나 더위를 식혔다.

유럽에 또다시 폭염이 예고됐다. 벨기에 기상 당국은 이번 주말부터 섭씨 30도를 넘는 더위가 수주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으며, 이미 스페인과 프랑스 남부 등은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시작됐다. 지난달 폭염으로 벨기에에서만 1,200명 이상이 추가 사망하는 등 유럽 전역에서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서유럽을 휩쓸던 열돔이 동쪽으로 이동하며 중부유럽과 동유럽이 며칠째 절절 끓고 있다. 독일의 일부 지역에서는 41.7도까지 오르며 기록을 갈아치웠고, 체코와 폴란드에서도 40도 이상의 기온이 기록됐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 유럽 전역이 40도를 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탈리아는 15개 도시에 최고 등급 폭염 경보를 발령했고, 프랑스 주요 관광 명소는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 프랑스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익사자도 속출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 몬테레이의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남아공과의 최종전을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1승 1패로 조 2위인 한국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32강에 진출한다.

프랑스 전역에 40도를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초중학교가 휴교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스페인, 벨기에, 영국 등 유럽 전역이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으며, 프랑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에 40도를 넘는 폭염이 예보되었습니다. 프랑스는 폭염 대책으로 전국 3분의 1 이상 지역에 최고 등급의 적색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음악 축제 등 거리 행사에서 주류 판매를 금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