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선수권 첫 경기 2-0 승리...32강 진출
1위 안세영, 불가리아 40위 선수 21-14, 21-13로 완파
L'essentiel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이 2026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불가리아 40위 칼로야나 날반토바를 2-0으로 승리,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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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rquoi c'est important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부상을 입어 우승 행진을 잠시 멈췄다.
안세영, 세계선수권 첫 경기 2-0 승리...32강 진출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 달여 만에 부상을 털고 코트로 돌아온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가뿐한 승리로 장식했다.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40위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를 2-0(21-14 21-13)으로 완파하고 32강에 진출했다.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왼발 외측 통증을 느껴 우승 행진을 잠시 멈췄던 안세영은 이후 국제대회 출전을 미루고 재활에 전념했다. 약 한 달 만에 나선 실전 무대인 만큼 1게임 초반에는 다소 더딘 출발을 보였으나 이내 특유의 경기 감각을 되찾았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9-9까지 접전을 벌이며 고전하는 듯했으나, 곧바로 6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15-9로 달아나 가볍게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에서도 11-11 팽팽한 동점 상황에서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그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하계 올림픽과 더불어 배드민턴 종목에서 최고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무대다. 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단식 최초 우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던 그는 올림픽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던 2024년을 거쳐, 지난해 파리 대회에서는 4강에서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정조준한다. 한편 함께 여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 12위 김가은(삼성생명) 역시 이집트의 누르 아메드 유스리(128위)를 불과 23분 만에 2-0(21-7 21-5)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32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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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32강에서 강한 대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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