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entiel
미얀마 북부 카친주 파칸트 지역의 폐쇄된 옥 광산에서 폭우로 토사 폐기물 더미가 무너져 최소 5명이 숨지고 약 15명이 실종됐다. 불안정한 지형과 추가 붕괴 위험 속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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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rquoi c'est important
미얀마 파칸트 지역은 세계 최대 옥 생산지로, 우기에는 산사태와 광산 사고가 잦다.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내전으로 치안이 불안정해지면서 작업 환경이 더욱 위험해졌다.
폭우로 토사 폐기물 더미 무너져 폐광서 옥 찾던 채굴꾼들 매몰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미얀마의 옥(玉·비취) 광산이 붕괴해 약 20명이 사망·실종됐다.
1일(현지시간) 미얀마 관영 매체 '글로벌뉴라이트오브미얀마'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밤 미얀마 북부 카친주 파칸트 지역의 폐쇄된 옥 광산이 무너져 현장 작업자 최소 5명이 숨지고 약 15명이 실종됐다.
이에 현지 당국과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사고 다음 날부터 구조 작업을 벌여 시신을 수습하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다만 현장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불안정한 지형으로 인해 추가 붕괴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 광산은 정식 채굴을 중단하고 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프리랜서로 일하는 옥 채취꾼들이 몰려 옥을 찾던 도중 갑자기 광산이 무너졌다.
광산에 쌓여 있던 토사 폐기물 더미가 사고 전 며칠 동안 쏟아진 많은 비로 인해 불안정해지면서 붕괴가 발생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파칸트 지역은 세계 최대의 옥 생산지로 꼽히며, 이곳에서 채굴된 옥은 이웃 중국으로 고가에 팔려나간다.
하지만 5∼10월 우기에는 산사태가 자주 일어나면서 광산 매몰 사고가 벌어지곤 한다.
특히 2021년 군사쿠데타 이후 내전으로 치안이 불안정하고 군사정권과 반군이 '돈줄'이 되는 광산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는 등 혼란이 지속하면서 광산의 작업 환경은 한층 위험해졌다.
게다가 생계가 막막한 주민들이 이번처럼 폐광된 광산에 무단으로 들어가 채굴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월에도 이 지역 옥 광산이 무너져 최소 32명이 숨졌다.
현지 당국은 주민들에게 폐광에서 특히 우기에 옥을 찾는 행위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Questions ouvertes
- 정확한 실종자 수와 추가 피해 규모는?
- 구조 작업의 진척 상황은 어떠한가?
- 사고 원인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루어질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