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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이스라엘에 '전쟁 전 지점' 후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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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7 sa önce·🇰🇷South Korea·Monde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이스라엘에 '전쟁 전 지점' 후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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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정예조직 쿠드스군의 에스마일 가니 사령관은 이스라엘군이 전쟁 전 지점으로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니 사령관은 4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레바논 저항전선(헤즈볼라)의 최소 요구 조건은 찬탈자 정권(이스라엘)이 '40일 전쟁'이 시작되기 전 지점으로 후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40일 전쟁은 2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벌인 전쟁을 뜻한다.

이 성명은 전날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의 중재로 합의한 새 휴전안에 대해 혁명수비대가 헤즈볼라를 대신해 낸 반응으로 풀이된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 중단과 레바논 휴전을 미국과 종전 협상의 필수 조건으로 고수하는 만큼 가니 사령관이 레바논 휴전의 기준점을 제시한 셈이다. 쿠드스군은 이란의 대리 세력인 '저항의 축'에 대한 재정·군사 지원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헤즈볼라와 매우 긴밀한 관계다.

이스라엘·레바논의 합의안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리타니강 이남의 레바논 남부에서 모든 공격을 중단하고 철수해야 한다. 이 지역에 대한 통제권은 레바논 정부군이 독점적으로 행사한다.

이 합의에 참석하지 않은 헤즈볼라는 아직 입장을 직접 내지 않았다.

가니 사령관은 또 "레바논의 무자헤딘(전사들)은 머지않아 자신들의 용감한 저항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며 "레바논 저항전선 지원은 우리 모두의 의무로, 중동에서 이스라엘을 제거하는 것이 무슬림이 달성할 수 있는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휴전안과 관련,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이날 현지 언론에 모든 당사자가 승인한 뒤 24시간 안에 휴전이 발효된다고 말했다. '모든 당사자'엔 헤즈볼라를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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