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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 이상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L'essentiel

7일 코스피가 급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0.26포인트(-3.73%) 내린 7,751.07이다. 장중 한때 7,568.59까지 6.00% 밀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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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가 급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장중 한때 6.00%까지 밀리자 코스피200선물지수 변동으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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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가 급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0.26포인트(-3.73%) 내린 7,751.07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으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때 7,568.59까지 6.00% 밀리기도 했다.

그러자 오전 10시 23분께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장중 3~5%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5천776억원 순매도로, 이날까지 13거래일 연속 '팔자'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기관도 124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조5천80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홀로 지수 하방을 지탱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천616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4억원과 1천162억원 순매수다.

이날 삼성전자[005930]의 역대급 2분기 영업이익 발표에도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내림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잠정)이 전년 대비 1천810% 증가한 89조4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4조1천606억원을 상회한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171조원으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지난해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런데도 국내 '투 톱' 반도체 대장주는 동반 약세로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5.42% 내린 30만750원이다. 3.46% 내린 채 출발한 뒤 장중 한때 7.86% 급락해 29만3천원으로 '30만전자'를 내줬다.

SK하이닉스[000660]도 3.93% 내린 225만1천원이다. 2.30% 하락 출발한 뒤 한때 7.26% 밀린 217만3천원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은 개인적으로 안도 요인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일각에서는 90조원대 이상의 수치가 제시됐던 만큼 이번 실적 발표 후 셀온(sell-on·고점매도) 물량 출회와 추격 매수가 이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이번 삼성전자 실적에서 세트 부문(DX부문)의 적자 기여가 크게 발생하며 일부 투자자들의 막연한 눈높이에 미달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이는 메모리 중장기 개선과정의 일부로 해석돼야 한다"며 "투자자들은 막연한 기대치와의 격차에서 오는 두려움보다는, 메모리 사이클의 위치 파악에 근거한 투자 판단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6.49% 하락 중이며, 캐나다 차세대잠수함도입사업(CPSP)에서 최종 선정되지 않은 한화오션[042660]은 22.14% 폭락 중이다.

SK스퀘어[402340](-7.56%), 삼성전기[009150](-6.67%), 현대차[005380](-4.58%), 삼성생명[032830](-6.35%), 삼성물산[028260](-3.45%)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상당수가 현재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0%), KB금융[105560](0.35%), 신한지주[055550](0.74%), 셀트리온[068270](1.14%), 하나금융지주[086790](0.08%) 등 금융주를 포함한 일부만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부품(-6.28%), 전기·전자(6.16%), 제조(-5.48%)의 하락폭이 두드러진다. 오락·문화(5.42%), 음식료·담배(4.14%), 섬유·의류(2.24%) 등은 하락장에서도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4포인트(0.06%) 오른 847.61이다.

코스닥 지수는 3.33포인트(0.39%) 내린 843.74로 개장했지만, 장 초반 상승 전환해 866.59까지 기록한 뒤 등락을 거듭하며 현재는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7억원과 1천259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2천178억원 순매도다.

알테오젠[196170](3.32%), 주성엔지니어링[036930](0.66%), 코오롱티슈진[950160](3.85%, HLB[028300](4.21%), 에이비엘바이오[298380](6.65%), 리가켐바이오[141080](10.25%)는 강세고, 에코프로비엠[247540](-0.41%), 에코프로[086520](-0.3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98%), 원익IPS[240810](-4.74%), 리노공업[058470](-2.94%) 등은 내리고 있다.

Questions ouvertes

  • 외국인 매도세의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 향후 증시 반등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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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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