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entiel
전남 광양보건대학교를 운영해 온 학교법인 양남학원이 파산 선고를 받으면서 광양 유일의 대학이 폐교 수순을 밟게 될 전망입니다. 재학생 115명은 인근 대학으로 편입학할 예정이며, 법인 파산 절차에 따라 학사 운영, 자산 처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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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rquoi c'est important
광양보건대학교는 1994년 개교했으나, 설립자의 교비 횡령 사건 이후 재정난을 겪으며 정상화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운영 법인인 양남학원이 파산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전남 광양보건대학교를 운영해 온 학교법인 양남학원에 대한 파산 선고로 광양 유일의 대학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법원·교육부 등 후속 조치로 학사 운영, 재학생 보호, 자산 처리 등 실질적인 파산 절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산 선고가 폐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운영 기반이 사라진 만큼 교육부의 폐교 절차가 곧바로 뒤따를 것으로 광양시는 예측했다.
전체 정원(1천6명)의 11.4%에 그치는 115명의 재학생은 순천·광주 등 인근 대학으로 편입학할 공산이 크다.
광양시 관계자는 "학생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 관계기관과 소통하고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보건대는 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94년 개교했지만, 2012년 12월 설립자 이홍하 씨가 광양보건대뿐 아니라 한려대, 신경대, 서남대 등 교비 횡령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교육부에서는 특정 감사를 통해 광양보건대 교비 횡령액이 4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대학 측에 횡령액을 회수하도록 했다.
광양보건대는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통해 이 가운데 131억원을 보전·환수했다.
회수하지 못한 횡령액 272억원에 교직원 체불임금 등 미지급 채무 138억원을 더한 총채무는 410억원인 것으로 광양시는 파악했다.
부실 운영 여파로 대학은 정부 보조금, 국가 장학금 지원 등이 중단돼 학생 모집이 어려워지고 2020년에는 인기 학과였던 간호학과가 폐과되기도 했다.
대학 측은 재정기여자를 선정해 간호학과 부활, 교직원 임금체불 문제 해결, 5년간 200억원 재정투자 등 정상화 계획서를 지난해 3월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지난 2월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정상화에 필요한 재원 증빙이나 재정기여 기획의 신뢰성이 부족하다며 그 다음 달 반려 의견을 통보했다.
이에 대학 구성원들은 지난 5월 조속한 파산 선고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으며 광주회생법원은 그동안 사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난 19일 양남학원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Questions ouvertes
- 재학생들의 구체적인 편입학 지원 방안은 무엇인가?
- 대학 자산 처리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 교직원 체불 임금은 어떻게 해결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