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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나흘간 무장 충돌로 90명 이상 사망…민간인 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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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 sa önceMonde2 dk okumaSouth Korea

파키스탄서 나흘간 무장 충돌로 90명 이상 사망…민간인 피해도

L'essentiel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에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보안군과 무장단체 간 충돌이 3차례 발생해 민간인 4명을 포함해 총 96명이 사망했다. 파키스탄 군 당국은 보안 요원 38명과 무장단체 조직원 5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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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는 광물 자원이 풍부하지만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반군은 파키스탄 정부와 외국 자본이 지역 자원을 착취한다며 독립을 주장하며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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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최근 나흘 동안 보안군과 무장단체의 충돌이 잇따라 민간인을 포함해 90명 넘게 숨졌다.

9일(현지시간) EFE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군 당국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전역에서 보안군과 무장단체가 3차례 충돌해 모두 9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흐메드 샤리프 차우드리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보안요원 38명이 숨지고 무장단체 조직원 54명이 사살됐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사망자 중에는 지난 주말인 4∼5일 발루치스탄주 퀘타 외곽 지역에서 분리주의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의 공격으로 희생된 민간인 4명도 포함됐다.

차우드리 대변인은 "(마을) 주민들이 테러리스트들을 몰아냈지만, 그 과정에서 용감한 시민 4명이 순교하고 6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두 번째 충돌은 지난 6일 퀘타에서 150㎞가량 떨어진 지아라트 지역에서 발생했다.

무장단체 조직원 수십 명이 경찰 초소를 공격했고, 경찰관 9명이 사망했다. 이후 파키스탄 보안군이 소탕 작전에 나서 무장단체 조직원 15명을 사살했다.

파키스탄 군 당국은 이들이 보안군에 포위되자 당시 납치한 경찰관 18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파키스탄군 호송대가 고속도로에서 분리주의 무장 단체인 발루치스탄 해방군(BLA)의 매복 공격을 받았다.

이 충돌로 부사관 1명을 포함해 군인 11명이 숨졌고, BLA 조직원 14명이 사살됐다.

파키스탄 군 당국은 이 외에도 2차례 더 소탕 작전을 벌여 무장단체 조직원 14명을 추가로 사살했다.

차우드리 대변인은 "현재 여러 곳에서 교전이 진행 중"이라며 "보안군과 정보기관이 지상과 공중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진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이란과 국경을 맞댄 발루치스탄주는 각종 광물 자원이 풍부하지만, 파키스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꼽힌다.

BLA를 비롯한 이 지역 반군은 파키스탄 정부와 외국 자본이 지역 자원을 착취한다며 독립을 주장하면서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파키스탄은 자국에서 활동하는 BLA나 TTP를 이웃국 인도와 아프가니스탄이 지원한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지만 양국은 이를 부인한다.

Questions ouvertes

  • 무장단체 소탕 작전의 향후 전망은?
  • 파키스탄 정부의 대응 방안은 무엇인가?
  • 인도와 아프가니스탄의 개입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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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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