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식 제11대 울산시교육감이 임기를 시작하며 교육활동 침해, 학교폭력 등 교육 주체 간 갈등을 근절하고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울산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추진 방안'을 1호 결재했다. 이를 위해 교육감 직속 추진단을 구성하고 캠페인, 특강, 공론의 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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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회복 추진단 구성·추진 계획 수립…첫 일정은 등굣길 캠페인 전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조용식 제11대 울산시교육감이 1일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1호 결재로 '울산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추진 방안'에 서명한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은 교육활동 침해, 학교폭력, 갑질, 악성 민원 등 교육 주체 간 갈등을 일으키고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를 근절하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결재에 따라 시교육청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울산 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등 교육 4주체가 함께 만드는 신뢰 회복을 목표로 4대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교육감 직속 협의 기구인 '울산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추진단'을 꾸린다. 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 4주체에서 20명 내외로 구성한다.
추진단은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정책을 심의·자문하고, 신뢰 회복 과제 점검과 추가 과제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 직원 대상 '기관으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특강',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대상 '범시민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캠페인',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울산교육 4주체 공론의 장' 등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울산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세부 추진 계획'을 8월까지 세울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조 교육감은 임기 첫 일정으로 이날 아침 신정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상대로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후에는 교장실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교육공동체와의 대화에도 참석했다.
조 교육감은 이어 울산대공원 현충탑과 양산 솥발산 공원 고(故) 노옥희 전 교육감 묘소를 잇달아 참배한다.
이후에는 시교육청에서 사무인계·인수서 서명과 1호 결재를 하고, 대강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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