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옥천군 보건소가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스마트폰 기반의 '외국어 역학조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외국인 주민이 모국어로 직접 응답할 수 있어 조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AI 생성 요약
충북 옥천군 보건소는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외국어 역학조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감염병 신고가 접수되면 한글로 된 조사서를 바탕으로 전화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이 휴대전화 링크에 접속해 모국어로 직접 응답을 할 수 있게 됐다.
역학조사서는 지역 내 발생 빈도가 높은 쯔쯔가무무시증과 수두 2종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언어는 거주 비율이 높은 베트남어다.
군은 외국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역학조사 활용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어 모바일 역학조사서는 외국인 주민의 감염병 대응 참여를 높이고 현장의 조사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감염병 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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