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당선인 박수현, 당선증 수령 후 '도민 경청' 의지 밝혀
충남선관위서 당선증 받아…충혼탑 참배로 첫 일정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은 4일 "도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면서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충남 홍성군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 중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구절을 인용하며 도민과의 소통 의지를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힘든 시간을 보낼 때마다 이 시를 떠올렸다"며 "국민과 주권자에게 저를 더 자세히 봐달라고 호소하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도지사가 된 만큼 제가 도민의 말씀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며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당선증 교부식 뒤 홍성 충남보훈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