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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이 추진하던 북측 인사 화상 연설이 무산됐다. 제주평화연구원은 유네스코가 북측 인사가 아닌 다른 교육담당관을 연사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 기조 속에서 연설 추진 사실이 알려지자 북측이 부담을 느껴 취소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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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은 비정치 분야 국제 교류의 장으로, 이번 북측 인사 연설 추진은 남북 관계 개선의 가능성을 보여줄 기회로 기대를 모았다.
세 줄 요약
국제 학술회의 '제주포럼'이 추진하던 북측 인사의 화상 연설 참여가 결국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포럼을 주관하는 제주평화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유네스코가 북측 인사가 아닌 다른 교육담당관을 화상 연설자로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흘 일정으로 24일 개막하는 제주포럼은 행사 3일차 '유네스코와 교육의 미래' 세션의 화상 참여 연사로 유네스코 본부 정책·평생교육국의 교육정책 부서장인 장광철 박사 섭외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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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제 학술회의 '제주포럼'이 추진하던 북측 인사의 화상 연설 참여가 결국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포럼을 주관하는 제주평화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유네스코가 북측 인사가 아닌 다른 교육담당관을 화상 연설자로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흘 일정으로 24일 개막하는 제주포럼은 행사 3일차 '유네스코와 교육의 미래' 세션의 화상 참여 연사로 유네스코 본부 정책·평생교육국의 교육정책 부서장인 장광철 박사 섭외를 추진해 왔다.
유네스코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장 박사는 북한 교육성에서 근무하다 유네스코에 파견된 북측 인사로 김형직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유네스코 본부와 지역사무소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친 교육전문가다.
장 박사의 제주포럼 참여 추진은 비(非)정치 분야의 국제 다자 외교무대에서 남북 교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무산됐다.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기조 아래 대남 적대 정책을 이어가는 가운데 연설 추진 사실이 국내에 알려지자 북측이 부담을 느껴 연설 참여를 취소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올해 제주포럼은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을 대주제로 총 70여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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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측의 연설 취소에 대한 공식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 향후 제주포럼에서 남북 교류 시도가 재개될 가능성은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