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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파라다이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만3천원에서 1만9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원화 약세와 방한 수요 확대 등 긍정적 요인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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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파라다이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는 홀드율 부진, 콤프 비용 증가, 신규 호텔 개장 비용 인식 등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13일 파라다이스[03423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천원에서 1만9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파라다이스의 현 주가는 전장 종가 기준 1만2천660원이다.
임수진 연구원은 "전체 드롭액은 2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올랐지만, 홀드율이 11.3%로 전년 대비 0.5%포인트(p)로 부진하며 외형 성장을 일부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드롭액이란 카지노 고객이 게임을 위해 칩으로 바꾼 돈이며, 홀드율은 테이블 금액 중 카지노가 딴 금액의 비율을 뜻한다.
그러면서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액은 3천211억원으로 전년보다 12.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9.8%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봤다.
임 연구원은 "유류할증료 급등에 따른 콤프(무료객실) 비용 증가와 지난 3월 개장한 하얏트 호텔 관련 개장 비용이 2분기까지 인식된 점을 감안해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지난 3월 개장한 영종도 하얏트 호텔의 2분기 객실 점유율(OCC)은 약 50%로, 콤프 비중은 10% 수준에 머물며 캐파(CAPA) 확장 효과는 다소 지연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이는 초기 호텔 수요 및 운영 전략 세팅 단계에 기인한 것으로, 향후 전략 변화와 콤프 비중 확대 속도가 프리미엄 매스(일반 고객) 성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원화 약세와 방한 수요 확대 흐름은 긍정적이라고 보면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하나, 단기 실적 추정치 조정 및 신규 호텔 램프업(가동률 확대) 지연을 반영해 목표가를 하향한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이날 카지노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마카오보다 훨씬 좋은데, 마카오보다 저평가'라는 부제 아래 국내 외인카지노 3사(파라다이스, 롯데관광개발[032350]의 , GKL[114090])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이 수급 쏠림 현상과 마카오 카지노 산업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하락 영향으로 10.4배 수준까지 동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국내 카지노 업황은 원화 약세와 한일령 반사 수혜를 바탕으로 2분기 평균 드롭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는 등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유류할증료의 빠른 하락세도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대와 콤프 비용 절감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봤다.
이어 임 연구원은 "(국내 카지노 업종은) 3분기 최성수기 진입과 함께 마카오와의 펀더멘털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3분기 호실적과 함께 카지노 업종의 주가 회복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çık Sorular
- 하얏트 호텔의 향후 운영 전략 변화는?
- 프리미엄 매스 성장 가늠 핵심 지표는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