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ızlı Bakış
- 중국이 창정-10B 운반로켓 1단 추진체 회수 실험에 성공하며 재사용 로켓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 1단 추진체는 발사 약 6분 후 해상 플랫폼에 수직으로 복귀했으며, 이는 중국의 첫 궤도급 로켓 1단 추진체 회수 성공이자 세계 최초의 해상 그물망 포획 방식이다.
Yapay zekâ öze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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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재사용 로켓 개발에 10년 가까이 투자해왔으며, 이번 성공은 이전의 실패를 딛고 이룬 성과이다. 이는 미국이 사실상 독점해온 재사용 로켓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중국이 10일 운반로켓 1단 추진체 회수 실험에 성공하며 미국이 사실상 독점한 재사용 로켓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중국중앙TV(CCTV) 등 중국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항천과기집단(CASC)은 창정(長征)-10B 운반로켓이 현지시간 이날 낮 12시 15분 하이난 상업우주발사대에서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운반로켓은 탑재 위성을 예정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
특히 1단 추진체는 분리 후 약 6분 만에 해상 플랫폼에 수직으로 복귀했다.
2단부와 분리, 공중에서 자세 조정, 엔진 재점화를 통한 감속, 공기 저항을 이용한 추가 감속, 해상 플랫폼 착륙 등 과정을 거쳤다.
CCTV가 공개한 32초짜리 영상에는 윗부분에 검은색 연기가 피어오르는 1단 추진체가 해상 구조물에 천천히 위치를 잡아가며 안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링항저(領航者)호라는 이름이 붙은 해상 플랫폼 제원은 길이 144m, 폭 50m, 만재 배수량 2만5천t이다.
중국이 궤도급 로켓 1단 추진체 회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해상 그물망 포획 방식은 세계 최초라고 CCTV는 전했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이 독점하는 글로벌 재사용 로켓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게 됐다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CASC는 미국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에 이어 추진체 회수 실험에 성공한 세계 3번째 기업이 됐다.
스페이스X가 설계 및 제조한 팰컨9은 세계 최초의 궤도급 재사용 가능 2단 로켓으로, 1년에 약 150차례 발사된다.
로켓의 가장 비싼 부품인 1단 추진체를 회수해 여러 번 재비행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우주 화물 운송이 가능해진 것이다.
다만, 전개형 착륙 다리를 쓰는 팰컨9 및 블루오리진의 뉴글렌과 달리 중국 창정-10B는 해상 플랫폼의 그물망 시스템을 이용한다. 해상 플랫폼의 그물이 로켓에 달린 고리를 붙잡는 방식이다.
CASC 관계자는 "그물망 회수 방식은 로켓 구조를 단순화하는 한편 무게를 줄여 운반 능력을 향상시킨다"며 "회수 가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창정-10B 로켓은 CASC 자회사 중국발사체기술연구원(CALT)이 개발한 재사용 가능 상업용 액체 발사체다. 로켓의 총길이는 약 63m, 직경 5m, 이륙 추력은 약 890t, 이륙 중량은 약 760t, 반복 사용 상태에서 저궤도 운반 능력은 16t이다.
CASC 측은 "창정-10B는 저궤도 위성 인터넷망 구축이나 대형 상업용 위성 발사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될 수 있으며, 재사용이 가능해 발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중국의 유인 달 착륙 및 심우주 탐사 비용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국유기업과 민간 기업들은 재사용 로켓 개발에 10년 가까이 매달려왔다. 그러나 민간회사 랜드스페이스와 CASC의 지난해 두 차례 회수 실험이 모두 실패하는 등 좌절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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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 그물망 포획 방식의 장기적 안정성은?
- 향후 중국의 재사용 로켓 발사 빈도는?
- 미국과의 기술 경쟁 심화 양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