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이장우 시장의 '인사권 남용'을 강도 높게 비난하며, 선거 직전 퇴직자를 위한 '알 박기 인사'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위법 사항 조사 후 사후 조치를 예고했다.
Yapay zekâ özeti
세 줄 요약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23일 "민선 8기 인사권 남용이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라며 이장우 시장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허 당선인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수위 운영 과정에서 보니 트램 사업 진행이나 재정 문제 외에도 큰 문제가 인사 전횡"이라며 "저도 청와대 있을 때 인사 업무를 했고, 구청장과 시장을 지내면서 인사를 해봤는데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이 민선 8기에 난무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는 인사를 하지 않는 게 원칙임에도 지난 4개월 동안 이뤄진 인사를 보면 5급 이상 승진자가 90명에 달한다"면서 "그 내용을 보면 공사·공단에 있는 모든 자리를 뒤져서 퇴직자들을 밀어 넣고, 개방형 직위로 돼 있던 것을 일반형 직위로 전환해 만든 알 박기 인사였다"고 비판했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위법 사항 철저히 조사해 반드시 사후 조치"…인사 조처 예고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23일 "민선 8기 인사권 남용이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라며 이장우 시장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허 당선인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수위 운영 과정에서 보니 트램 사업 진행이나 재정 문제 외에도 큰 문제가 인사 전횡"이라며 "저도 청와대 있을 때 인사 업무를 했고, 구청장과 시장을 지내면서 인사를 해봤는데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이 민선 8기에 난무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는 인사를 하지 않는 게 원칙임에도 지난 4개월 동안 이뤄진 인사를 보면 5급 이상 승진자가 90명에 달한다"면서 "그 내용을 보면 공사·공단에 있는 모든 자리를 뒤져서 퇴직자들을 밀어 넣고, 개방형 직위로 돼 있던 것을 일반형 직위로 전환해 만든 알 박기 인사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오버(초과) 된 2·3급 승진 티오(정원)를 갖고 민선 9기를 출범해야 해, 퇴직자는 있고 승진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알 박기 승진에 대해 법적·절차적 정당성을 따져 명확히 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나온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있을 것"이라며 "불공정 인사를 바로잡고, 특정 분야에서 이뤄진 편법·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반드시 사후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정현 인수위원장도 모두 발언을 통해 "이장우 시장은 구체적인 재원 대책 없이 무분별한 대형 토목 공사를 남발해 시의 귀중한 재원을 낭비했고, 국비 확보 노력마저 외면한 채 시비와 기금, 지방채에 의존하는 무책임한 재정 운영으로 사실상 부도와 파산 위기에 처해 있다"고 비판하며 전날 기자회견에 이어 이장우 시장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의 경제 압박 예고에 맞서 전쟁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이란군은 미국의 제재를 '경제 테러'로 규정하며 파괴적 대응을 경고했고, 이란 의회 의장은 경제전쟁과 인지전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뇌물 혐의 1·2심 무죄를 받은 노웅래 전 의원에게 사과했다. 이 대표는 2024년 총선 당시 정치검찰의 수사로 인해 노 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읍참마속'이라 표현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병력 투입을 지시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과 계엄을 사전 준비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또한 채상병 사건 'VIP 격노설' 은폐 의혹 관련자들도 재판에 넘겨졌다.

더불어민주당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포럼을 개최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윤리위 구성 및 제명 추진과 더불어, 5·18 왜곡 시 직무를 정지하는 법안 처리를 통해 이 의원의 자격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가 이상봉 제주시장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을 담은 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위원회는 이 후보자의 의정 경험과 소통 역량을 높게 평가했으나, 공용차량 선거활동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며 공직윤리 준수를 권고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21일 회의에서 국민연금 기금 고갈 우려를 표하며, 정부 부처에 명확한 국고 투입 시나리오와 수익 안정화 방안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의원들은 부처 간 상이한 고갈 시점 자료와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