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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불법 하천시설 정비로 생계가 어려워진 60대 부부에게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과 취업 알선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부는 하천 감시원으로 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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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에 따라 하천과 계곡에서의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지자체의 정비 사업이 진행되면서, 수십 년간 하천에서 매점을 운영하던 60대 부부가 생계 위기에 처했다.
김포시, '매점운영 중단' 60대 부부에 거주지·취업 지원
(김포=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불법 하천시설 정비로 생계가 어려워진 60대 부부가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8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양촌읍 봉성포천에서 수 십년간 가설 건축물(컨테이너)에 거주하며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매점을 운영하던 60대 A씨 부부는 지난달 30일 영업을 중단했다.
국·공유지인 하천과 계곡에서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지자체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A씨 부부의 매점도 여기에 포함됐다.
매점이 유일한 거처이자 생계 수단이었던 A씨 부부는 폐점 이후 갈 곳이 없어 컨테이너에 그대로 거주하는 어려움에 처했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김포시는 이들의 주거와 생계 문제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선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 사다리 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밟았다.
또 부부의 새 주거지에 입주할 때까지 컨테이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부의 생계 유지를 위한 취업 지원도 이뤄졌다.
김포시는 하천 불법 행위를 감시하는 용역 업체에 A씨를 소개했고, 마침 일손이 필요했던 업체가 채용을 결정하면서 A씨는 이제 하천 감시원으로 일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폐점으로 주거와 생계 위기에 처한 이들 부부의 상황을 보고 내 부모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도움을 드렸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çık Sorular
- 부부의 새로운 주거 환경은 어떠한가?
- 하천 감시원으로서의 A씨의 업무 성과는 어떠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