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ızlı Bakış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새만금 권역 3개 시군 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장들이 10일 첫 상견례를 갖고 새만금특별지자체 구성을 논의한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에 발맞춰 특별지자체 출범을 위한 시간표를 잡고, 연내 출범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Yapay zekâ özeti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새만금 권역 3개 지자체장, 지방의회 의장이 민선 9기 임기 시작 이후 '첫 상견례'를 한다.
새만금 발전이라는 큰 주제로 대화하는 자리지만 사실상 후보 시절 합의했던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지자체) 구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지사와 김재준 군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이들 시군 지방의회 의장 등 7명이 오는 10일 전주 시내 한 식당에 모인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를 뒷받침할 지자체의 행정 지침을 공유하는 한편 특별지자체 출범을 위한 '시간표'의 얼개가 이 자리에서 잡힐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지난 5월 18일 이들은 당시 김의겸(군산·김제·부안갑)·박지원(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적 경제 동맹인 새만금특별자치단체연합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회견의 연장선인 이 자리가 특별지자체 출범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별지자체의 연내 출범이 도의 목표다.
특별지자체 출범이 최종 합의에 이르면 도가 2024년 12월 발표한 '새만금 권역 공동 발전전략 연구용역' 결과에 맞춰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당시 용역 결과에 따르면 특별지자체 추진 절차는 합동추진단 운영 협의→각 시·군 의회의 규약 의결→행정안전부 승인→특별지자체 출범이다.
기존 지자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도의 의회를 구성, 단체장은 3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맡는 윤번제를 채택한다.
용역으로 도출한 공동협력 사무는 기획·행정 7개, 관광·체육 12개, 산업·경제 8개, 건설·교통 10개, 환경·안전 7개, 농업 3개 등 47개다.
또 주요 사무는 새만금 공공기관 유치 전략적 공동 대응·새만금권 관광 연계 체계 구축·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육성 대응 등이다.
대체로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3개 시·군의 경제, 산업, 문화, 주민 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전북도 관계자는 "특별지자체 구성이 주로 논의 되겠지만 새만금 권역 발전 방안이 큰 주제일 것"이라며 "특별지자체가 연내 출범할 수 있도록 언론이 옆에서 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3월 19일 김관영 전 지사와 이들 지역 지자체장이 도청에서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구성 협약식을 열기로 했으나 전날 갑작스레 김제시가 불참을 통보해 무산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