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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항공편 좌석의 10~20%를 도민에게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도민 좌석 우선 확보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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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도민들의 항공편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좌석 우선 확보제를 제안했다. 이는 유럽의 유사 정책을 참고한 것이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제주도민 좌석 우선 확보제'를 제안해 관심이 쏠린다.
22일 제40대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위성곤 당선인은 72시간 전까지 총 좌석의 10∼20%를 도민들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배정하는 '도민 좌석 우선 확보제'를 항공사에 제안했다.
인수위는 이는 유럽에서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승객의 경우 항공사 정책에 따라 사전에 좌석을 배정해 주고, 보호자도 같은 혜택을 제공받는 것과 유사한 정책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위 당선인은 지난 19일 각 항공사 지점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병원 진료와 학업, 취업, 가족을 만나기 위해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도민들에게 항공편 부족은 생활의 불편을 넘어 기회의 제약"이라며 "또한 관광객 감소로 이어져 제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사 측은 수행여행 등 단체 승객들의 예약은 7∼8개월 전 이뤄져 항공스케줄 편성 시 슬롯 확보와 중·대형 항공기 투입으로 좌석난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항공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오는 7월부터 중동 전쟁 이전 수준으로 운항 편수가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 노선 국내선 공급석은 올해 4월과 5월 473만9천여석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4만6천석 넘게 줄었다.
항공 좌석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 4월 제주 노선 국내선 탑승률은 95.7%에 달하는 등 단체 관광객 수요로 평균 탑승률이 높아지면서 항공권을 구하지 못하는 도민들이 이동 불편을 겪고 있다.
Açık Sorular
- 항공사들의 구체적인 수용 방안은 무엇인가?
- 좌석 확보제 시행 시 예상되는 파급 효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