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CD,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2.6% 유지… "반도체 초호황에 수출 강세"
OECD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유지하며, 계엄 사태와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한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수출 강세와 정부 재정 지출 확대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했다.

OECD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유지하며, 계엄 사태와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한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수출 강세와 정부 재정 지출 확대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했다.

OECD가 한국에 고령화에 따른 재정 위험 대비 연금 개혁과 비수도권 지역거점 활성화를 권고했다. 연금 개혁은 수급 개시 연령 상향 및 기대수명 연동, 비수도권 투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과 극대화를 제안했다.

OECD는 한국의 초·중·고교 정부 지원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대학 교육 지원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대학 등록금 인상을 허용하고, 비판적 사고와 자기 주도 학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과 과정을 개편할 것을 제언했다.

국가데이터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3차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 참석해 한국의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 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AI 친화적 메타데이터 구조화 사업과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개발 경험이 주목받았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경제 수준보다 지역사회의 복지 연결망과 노인 돌봄 인프라가 자살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사회복지시설이 많은 지역에서 자살률이 낮았다.

한국 가계의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OECD 주요국 중에서는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소득 증가율 둔화와 부채 증가율 상승 추세를 볼 때 본격적인 부채 축소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한국의 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주요국과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미국, EU, 영국, 중남미 국가들과 양자 면담을 갖고 기업 애로 해소에 나섰다.

OECD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 조정하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실패 시 성장 전망이 더 어두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은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성장률 전망치가 2.6%로 상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