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형배 당선인 "순천 동부청사 보강, 균형 위한 것…주청사 아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순천 동부청사를 특별시 주사무소로 지정하려는 이유가 균형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력이 가장 약한 동부를 보강해 광주(행정), 무안(의회)과 균형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순천 동부청사를 특별시 주사무소로 지정하려는 이유가 균형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력이 가장 약한 동부를 보강해 광주(행정), 무안(의회)과 균형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7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전남 서부권 7개 시군 단체장 당선인들이 무안 남악청사를 주청사로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무안청사가 행정 중심지로서 안정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홍보담당관과 감사관 기능이 광주청사에 배치될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이는 광주에 언론사와 기자들이 밀집해 있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주청사 위치를 두고 광주, 서남권(무안), 동부권(순천)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행안부의 단일 주사무소 지정 요구까지 겹치면서 정교한 기능 분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무안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유치를 위해 민관 합동 대책위를 구성하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 대책위는 무안 주청사 확정, 3개 청사 균형 운영 거부 등을 요구하며, 김산 군수는 무안이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김산 무안군수 당선인은 3선 연임 성공 후 "중단 없는 무안 발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주청사 사수, 군공항 이전 협의 등 핵심 현안을 군민 입장에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집권 민주당의 힘을 바탕으로 RE100 국가산단 조성 등 미래 먹거리 창출과 민생 정책을 신속하게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