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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신진·중견 작가 참여…미디어아트·설치작품 29점 공항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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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7 sa önceCulture3 dk okumaSouth Korea

16 신진·중견 작가 참여…미디어아트·설치작품 29점 공항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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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포, 김해 국제공항이 한국 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신진·중견 작가 16명이 참여해 미디어아트와 설치작품 29점을 선보이며, 공항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하고 이용객에게 한국 현대미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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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이 한국 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여름 휴가철과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간에 맞춰 공항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하고, 국내외 이용객에게 한국 현대미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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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진·중견 작가 16명 참여…미디어아트·설치작품 29점 선보여

예술경영지원센터·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공동 개최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이 한국 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김포·김해 국제공항에서 협력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신진·중견 작가 16명이 참여해 미디어아트와 대형 설치작품 등 29점을 선보인다. 여름 휴가철과 9월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간에 맞춰 공항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하고, 국내외 이용객에게 한국 현대미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자연의 순환과 변화를 통해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중앙 밀레니엄홀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에서는 사실적인 형상과 선명한 색채로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김보희 작가의 작품 '더 데이즈'(The Days)가 상영된다. 면세구역 동편 복도에는 수만 개의 탁구공을 연결해 인공적인 구름 형상을 구현한 오유경 작가의 '드림라이크'(Dreamlike)가 설치되고, 3층 중앙의 대형 LED 기둥에선 김영준·정다희 작가의 작품이, 탑승동 3층 중앙 LED에선 박재범·함희윤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소개된다.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2247년 우주 이주 시대'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여행과 이주, 작별의 의미를 풀어낸 미디어아트와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일반구역과 면세구역에서도 염인화·한윤정·신효흔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포국제공항은 공항을 '빛의 쉼터'이자 '정서적 놀이터'로 꾸민다.

3층 일반 대합실 로비에는 나노 필름 조각을 벽면 형태로 설치한 이지연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국내선 3층 격리대합실에는 곽인탄 작가의 연작 3점이, 국제선 3층 격리대합실에는 백인교 작가의 연작 2점이 놓인다.

김해국제공항은 이용객의 이동 동선 속에서 감각의 변화를 경험하도록 구성해 전시를 '보는 대상'이 아닌 '지나는 경험'으로 제안한다.

국제선과 국내선 게이트 주변에 이후창·금민정·김창겸 작가의 작품이 배치돼 이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인천국제공항에선 이달 14일∼11월 14일, 김포국제공항에선 이달 1일∼10월 31일, 김해국제공항에선 이달 15일∼10월 1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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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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