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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대, 축제서 자위대 전시 무산…평화헌장 위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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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9 sa önceسياسة2 dk okumaSouth Korea

나고야대, 축제서 자위대 전시 무산…평화헌장 위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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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대가 대학 축제에서 자위대 전시를 추진했으나 직원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직원 조합은 '나고야대 평화헌장' 위배를 주장했으며, 방위성은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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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대 직원 조합은 군 관련 공동 연구를 거부하는 '나고야대 평화헌장'을 근거로 자위대 전시가 헌장의 정신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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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연구 거부 '나고야대 평화헌장' 위배"…방위성 "극히 유감"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일본 유명 국립대 중 한 곳인 나고야대가 축제에서 자위대 관련 전시를 하려다 학교 직원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19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이 학교에서 지난 11일 열린 대학 축제에서 자위대 아이치현 지방협력본부가 재해 구조 활동 및 전문 지식을 알릴 목적이라며 자위대 차량 등을 전시할 예정이었다.

축제 실행위원회가 지난 1월 자위대 측에 전시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나고야대 직원 조합은 전시 직전인 지난 12일 자위대 관련 전시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전시 내용이 군대인 자위대의 본질을 가려 '멋있음'이나 '안심' 등 긍정적인 면모만 부각한 선전 활동이라는 비판이었다.

직원 조합은 또 군 관련 공동 연구를 거부한 '나고야대 평화헌장'을 들어 학내에서의 자위대 관련 전시가 "헌장의 정신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축제 실행위원회는 대학 본부 보고를 통해 자위대 전시 중단을 발표했다.

나고야대는 지난달 일본 최고 명문대 도쿄대 축제에서 우익 정당인 참정당 가미야 소헤이 대표 연설이 예정됐다가 강연장 폭파 협박이 들어왔던 일도 자위대 전시 중단을 결정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나고야대의 이 같은 방침에 대해 방위성은 지난 16일 엑스(X·옛 트위터)에 "관계자들이 조정과 준비를 한 것인데 직전에 전시회가 중단된 것은 지극히 유감"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나고야대는 자위대 아이치현 지방협력본부에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히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충분한 검증을 실시하지 않고 기획해 전시회를 중단했다. 그 경위에는 거버넌스 상의 과제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أسئلة مفتوحة

  • 자위대 전시 중단 결정의 구체적인 거버넌스 과제는 무엇인가?
  • 향후 유사한 학내 전시 시도에 대한 나고야대의 입장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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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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