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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미령 전투서 산화한 미군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모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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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미령 전투서 산화한 미군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모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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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최초 지상전인 죽미령 전투에서 희생된 미 육군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모식이 2일 경기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열렸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과 윌리엄 F. 윌커슨 주한 미 제8군 부사령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유와 평화를 위한 헌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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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최초의 지상전인 죽미령 전투는 북한군의 남하를 막으며 유엔군과 국군이 방어 태세를 재정비할 시간을 벌어준 결정적 전투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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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최초의 지상전으로 기록된 '죽미령 전투'에서 산화한 미 육군 스미스부대 전몰장병들을 기리는 추도식이 2일 오전 10시 경기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거행됐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추도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희생한 미 스미스부대 장병들의 용기와 헌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정부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며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취임 후 처음 맞는 국가보훈행사를 죽미령에서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 스미스부대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죽미령평화공원과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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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유엔군 초전기념식도 열려… 보훈부 차관·미8군 부사령관 등 500여 명 참석

(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최초의 지상전으로 기록된 '죽미령 전투'에서 산화한 미 육군 스미스부대 전몰장병들을 기리는 추도식이 2일 오전 10시 경기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거행됐다.

이번 추도식은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으며, 제76주년 유엔군 초전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해 윌리엄 F. 윌커슨 주한 미 제8군 부사령관과 한미 양국 군 관계자, 보훈단체, 유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군 블랙이글스 추모 비행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도기도, 감사패 전달, 추도사, 헌화와 묵념, 어린이합창단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추도식에서 한미 우호 증진과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한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이자 한미연구원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죽미령 전투는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5일 유엔군이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치른 지상전이다.

당시 북한군 5천여 명과 소련제 전차 36대가 남하하는 상황에서 미국 육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540명이 치열하게 맞서 싸웠다.

이 전투는 유엔군과 국군이 방어 태세를 재정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 결정적 전투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미동맹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추도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희생한 미 스미스부대 장병들의 용기와 헌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정부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며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취임 후 처음 맞는 국가보훈행사를 죽미령에서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 스미스부대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죽미령평화공원과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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