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gather
Back|Former US Ambassadors to Korea Refute WSJ Column on President Lee
Former US Ambassadors to Korea Refute WSJ Column on President Lee
العالمAI
연합뉴스 정치·2 sa önce·🇰🇷South Korea·العالم

Former US Ambassadors to Korea Refute WSJ Column on President Lee

2 dk okuma·%70 önem·438 kelime
#US-SouthKorearelations#LeeJae-myung#PhilipGoldberg#KathleenStephens#TheWallStreetJournal#US-KoreaEconomicInstitute#OsanAirBase#Coupang
연합뉴스 정치
Yayıncı
حجم الخط

골드버그 "李, 뛰어난 정치인…진보정부들, 반사적으로 덜 친미적 경향"

스티븐스 "특정 정책 반대할 수 있지만, '반미주의' 표현은 시대착오적"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전직 주한미국대사들이 4일(현지시간)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 성향이며 미국보다 중국에 기울어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근 외부 필진 칼럼에 반박했다.

직전 주한미국대사인 필립 골드버그(2022∼2025년 재임)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한미경제연구소(KEI)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한국의) 진보 성향 정부들은 어떤 면에서는 우리의 국제정책에 대해 반사적으로(reflexively) 친미적 태도를 덜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무슨 급진 공산주의자 같은 사람이라는 식의 이야기는, 그게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하며 "나는 그를 만나본 적이 있는데, 그런 인상을 받지 못했다. 그는 뛰어난 정치인(very good politician)이다. 그것은 어제 선거 결과(민주당의 6·3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골드버그 전 대사는 "(이 대통령이) 미국과의 동맹, 특히 미국 핵우산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다. 그는 무역과 투자 문제처럼 매우 어려운 사안들에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WSJ 칼럼과 같은 평가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캐서린 스티븐스(2008∼2011년 재임) 전 대사는 한국의 여론조사에서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한국 국민 대다수가 강력한 한미관계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그는 반미주의와 특정 정책에 대한 반대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도 알고 있다"며 "오늘날 한국 정치에 대해 말할 때 '반미주의'는 매우 시대착오적으로 들린다"고 주장했다.

WSJ은 지난 1일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사용하는 오산 공군기지에 대한 특검 압수수색,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수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미 공유 기밀정보 공개 언급 논란 등을 열거하며 한미동맹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취지의 보수성향 인사 2명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전날 연방하원 청문회에서 "민주주의 국가에선 때로는 일본의 경우처럼 미국의 국익에 더 우호적인 지도자를 선출하기도, 때로는 다른 관점을 가진 지도자를 선출하기도 한다"며 "이것이 민주주의 국가들을 상대할 때의 독특한 측면"이라고 말했다.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정치.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