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남자농구, 일본 꺾고 아시아컵 본선행 확정
윤지원·엄지후 활약으로 본선 티켓 예약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FA) 아시아컵 동아시아 예선에서 일본을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동아시아 예선 3차전에서 윤지원(경복고·24점), 엄지후(양정고·23점)를 앞세워 일본을 83-69로 제압했다.
3승을 거둔 한국은 이번 예선 풀리그에서 상위 4개 팀까지 주는 아시아컵 본선 티켓을 예약했다.
한국은 6일 중국(2승)과 예선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았다.
1승 1패가 된 일본은 6일 대만, 7일 중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전반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20-28로 밀렸지만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점수를 쌓아 37-31로 앞선 채 후반에 들어갔다.
3쿼터가 끝날 때 57-45로 점수 차를 벌린 한국은 4쿼터에 들어 시라타니 추손 잭(20점·9리바운드)에게 연속으로 점수를 내줘 59-51까지 쫓겼다.
하지만 한국은 윤지훈(경복고·12점)의 연속 4득점으로 일본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경기 종료 2분 18초를 남기고는 백종원(제물포고)의 3점 슛으로 81-62를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