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소법 개정에 "형사사법체계 중대한 전환점…검찰은 공소유지 집중 가능"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통과 후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형사사법체계의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수사 완결성을 높여 국민 피해를 줄이고 검찰은 공소 유지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통과 후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형사사법체계의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수사 완결성을 높여 국민 피해를 줄이고 검찰은 공소 유지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이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부친이자 현직 경찰관인 장모 경감과 수사팀의 유착 의혹에 대해 "명운을 걸고"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 경찰은 증거 인멸 혐의로 장 경감을 긴급 체포했으며, 수사팀은 반부패 수사 전담 인력 중심으로 재편성됐다.

홍석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대응을 강화하고, 중대범죄수사청 시행령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중수청에 의무 통보해야 하는 범죄 건수가 많아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적정 범위 논의 중이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수사 지연에 대해 행정 소송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신속히 결론 내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의원 관련 13건의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신병 처리 결정이 임박했으며,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관련 176명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청은 홍석기 경찰청 수사국장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승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홍 내정자는 경찰대 8기 출신으로, 지난해 9월부터 수사제도 개편을 이끌며 경찰 수사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그는 3일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한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이 이달 말 정년퇴임을 앞둔 가운데, 경찰청이 신임 본부장 선발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외부 전문가 개방 취지가 퇴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률상 경찰청 임의로 외부 전문가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어 내부 인사가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