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첫 폭염주의보 해제 후 온열질환자 3명 발생…누적 53명
서울 동남·서남권의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19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달 15일부터 현재까지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5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동남·서남권의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19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달 15일부터 현재까지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53명으로 집계됐다.

19일까지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덥겠고, 수도권과 경북내륙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19일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에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밤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18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카페와 바닥분수 등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으며, 더위는 20일 이후 비와 함께 누그러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동남권·서남권 11개 구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한다. 야외 작업자 보호 및 시민행동요령 안내도 병행한다.

18일 오후 서울 동남권, 서남권과 경기 포천, 고양, 남양주, 오산, 안성, 광주, 인천 강화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 내려진 특보다. 19일과 20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으나, 20일 낮부터는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체감온도가 31도까지 오르겠으며,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내륙 지역은 33도 이상까지 치솟겠다.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19~20일에는 전국에 비가 예보되어 있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4.8도까지 치솟으며 시민들이 더위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기상청은 18일에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