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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키이우 대규모 공습…세계문화유산 불타고 민간인 사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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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 sa önceWelt4 dk okumaSouth Korea

러시아, 키이우 대규모 공습…세계문화유산 불타고 민간인 사상자 속출

Auf einen Blick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해 세계 문화유산인 페체르스크 라브라가 불타고 민간인 11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 러시아 국방부는 민간 시설 공격을 부인하며 서방의 무기 오작동 가능성을 주장했다.

KI-generierte Zusammenfassung

Warum es wichtig ist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공습하여 세계 문화유산인 페체르스크 라브라가 불타고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러시아는 민간 시설 공격을 부인하며 서방의 무기 오작동 가능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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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습해 세계 문화유산에 불이 나고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미국과 이란이 극적인 종전 합의를 이뤘지만 우크라이나에서는 폭음이 여전한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키이우 전역에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이 공격으로 키이우에서만 5명이 숨지고 최소 30명의 부상자가 나왔으며 곳곳의 전기가 끊기고 주택·자동차 등에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페체르스크 라브라(동굴수도원)는 화재에 따른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키이우 군행정부 대표자인 티무르 트카첸코가 텔레그램 성명에서 밝혔다.

아울러 25층짜리 주거용 건물과 시장, 식료품점 등 키이우 내 5곳도 공습 피해를 봤다고 덧붙였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총리도 엑스에 불길에 휩싸인 수도원 건물 영상을 올리고 "이는 우리 국민과 우리 유산에 대한 야만적인 공격"이라며 "이것이 러시아 정교회의 진짜 얼굴"이라고 비판했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북동부 하르키우에서도 러시아의 공습이 이어져 구조대원 5명이 사망하고 여럿이 다쳤다.

사망한 구조대원들은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도중 추가 공습을 받아 참변을 당했다고 이호르 클라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이 텔레그램에서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러시아 드론 2대가 라브라와 미스테츠키무기고(예술문화박물관)가 있는 지역을 의도적으로 공격했다"며 전국적으로 11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그는 이번 공습을 "기독교 공동체와 인류 문화유산에 겨냥한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이와 유사한 어떤 행위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규탄했다.

또 "국가 지도자와 시민사회 지도자, 그리고 국제기구들은 이에 침묵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러시아의 공격에 대해 정당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네스코는 지정 세계문화유산 라브라에 대한 공격을 비난하는 성명을 내고 "성모승천 대성당 내외부가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법에 따라 보호받는 문화재, 교육기관, 학생, 교육관계자,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키이우, 하르키우, 드니트로페트로우스크의 방산 시설이 이번 공습 표적이었다며 "민간 기반시설 공격을 계획하거나 실행하지 않는다"며 라브라에 대한 공격 책임을 부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키이우 라브라는 미국 패트리엇 방공체계에서 발사된 미사일에 맞았다"며 "서방 국가들이 키이우 정권에 유효기간이 지난 미사일을 공급해 시스템이 오작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서방이 키이우 정권과 결탁해 또 하나의 날조된 사건을 꾸며냈다"며 "러시아에 책임이 있다는 또다른 조잡한 거짓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우크라이나와 이웃한 폴란드는 러시아의 공습에 대응해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키는 한편 지상 기반 방공시스템과 레이더 정찰을 대기 상태로 전환했다. 폴란드군은 엑스에서 "이번 조치는 위협 지역(우크라이나)에 인접한 구역에서 공역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고 밝혔다.

러시아군의 이번 공습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번 주 예정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종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힌 후에 이뤄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밝혔다.

Worauf zu achten ist

KI-Ausblick — Möglichkeiten, keine Fakten

  •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가 강화될 것이다.

    Wahrscheinlich · Innerhalb von Wochen

  •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 강화 및 서방의 군사 지원 확대 논의가 가속화될 것이다.

    Wahrscheinlich · Innerhalb von Wochen

Offene Fragen

  • 러시아의 실제 공격 목표는 무엇인가?
  • 서방의 추가적인 제재나 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 종전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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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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