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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장 “살기 좋은 도시 연구 착수…부동산 문제는 도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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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2 sa öncePolitik2 dk okumaSouth Korea

한국부동산원장 “살기 좋은 도시 연구 착수…부동산 문제는 도시 문제”

Auf einen Blick

한국부동산원 이헌욱 원장은 부동산 문제가 도시의 문제라며 살기 좋은 도시를 규명하는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원 통계는 호가가 아닌 전문 조사 가격을 반영하며, 실거래가에는 이상 거래가 포함될 수 있어 전문 조사 가격이 시장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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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이헌욱 원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향후 연구 계획과 부동산 통계의 신뢰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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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기자단 간담회…"실거래가보다 전문 조사 가격이 시장 판단 기준"

(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이헌욱 한국부동산원장은 "부동산 문제는 결국 도시의 문제"라며 "혁신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의 조건을 데이터로 규명하는 연구에 착수했다"고 18일 말했다.

이 원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이날 세종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살기 좋은 도시가 무엇인지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여주기 위해 내부 전담 조직을 꾸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말 발표할 연구 결과가 국가 부동산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연구개발(R&D)과 일자리가 창출되고 삶의 질이 높은 도시의 특성을 분석해 바람직한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원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주요 도시와 국내 도시를 비교·분석해 한국 도시의 경쟁력과 한계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최근 디지털 기술 발전에 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주택가격 시세 통계에 활용하는 등 통계 고도화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아파트 가격 동향이 호가를 반영해 실거래가와 괴리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해당 통계는 전문 조사자들이 정해진 조사 기법에 따라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한 가격"이라며 "호가를 반영한 통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거래가에는 이상거래가 적지 않기 때문에 조사자가 산정한 가격이 시장을 판단하는 기준이 돼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공시가격과 실거래가 간 격차가 크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실거래가에는 고가·저가 거래뿐 아니라 특수관계인 간 거래나 사실상 증여 성격의 거래도 포함될 수 있다"며 "이러한 이상거래는 분석을 거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과세당국에 통보하기도 하기 때문에 실거래가를 그대로 기준으로 삼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거래가와 조사자가 조사한 가격이 반드시 같아야 한다는 것은 난센스"라며 "전문적인 조사 체계에 따라 산정한 가격이 기준이 돼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Offene Fragen

  • 연구 결과 발표 시점은 언제인가?
  • 살기 좋은 도시의 구체적인 기준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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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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