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선피아 카르텔' 의혹 중앙선관위 등 강제수사 착수
중앙선관위의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및 입찰방해·업무상 배임 혐의 압수수색
Auf einen Blick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방만한 운영과 '선피아 카르텔'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과천 중앙선관위 및 서울·경기 선관위와 관련 업체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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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um es wichtig ist
중앙선관위가 전직 정당과장 출신 A씨 측 업체들과 다수의 수의계약을 맺고 불량 투표함을 납품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최원정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방만한 운영·비위 등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특정 업체들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이른바 '선피아(선관위 마피아) 카르텔'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14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와 서울시·경기도 선관위, 입찰 참여업체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입찰방해와 업무상 배임 등 혐의가 기재됐다.
중앙선관위는 전직 정당과장 출신 A씨와 그 배우자·아들이 참여한 3개 업체와 모두 103건의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계약 규모는 175억원에 달하며 90건이 수의계약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업체는 6·3 지방선거에서 논란이 된 '반투명 관내 사전투표함'을 선관위에 납품했다.
A씨 업체가 제작해 전국에 배부된 사전투표함 790개에서 부품이 잘못 장착되거나 자물쇠 잠금장치에서 불량이 확인돼 회수됐다.
합수본은 선관위의 관내 사전투표함 납품 입찰에 '들러리' 업체가 참가해 A씨 업체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불량이 다수 발견돼 계약 기한보다 납기가 늦춰진 정황도 포착했다.
합수본은 이 업체가 불량품을 납품해 선관위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 1명과 성명불상의 선관위 직원들에게 업무상 배임과 입찰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입찰 단계에서 위원으로 참여한 서울시·경기도선관위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부산시·경북도·경남도 선관위가 발주한 선거물품 용역계약에서도 입찰방해가 이뤄진 혐의를 포착하고 업체 관계자들이 입건했다.
Worauf zu achten 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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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의 선관위 압수물 분석 및 관련자 소환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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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내부 연루자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 추가적인 부정 계약이 존재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