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수 당선인 "신규 원전 지원금, 지역 미래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
조주홍 경북 영덕군수 당선인은 신규 원전 유치와 관련해 "원전 지원금을 보상금이 아닌 지역 미래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68년간 약 2조3천억 원의 법정 지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조주홍 경북 영덕군수 당선인은 신규 원전 유치와 관련해 "원전 지원금을 보상금이 아닌 지역 미래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68년간 약 2조3천억 원의 법정 지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덕군이 대형 신규 원전 2기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주가 SMR 유치에 탈락한 것은 아쉽지만, 추가 유치 노력을 통해 경북이 SMR 연구개발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영덕군과 부산 기장군이 신규 대형 원전 2기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건설 부지로 선정됐다. 영덕군은 91.01점, 기장군은 87.11점을 받아 각각 경쟁 지역을 제쳤다. 원전은 2037~2038년, SMR은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규 원전 2기 건설 부지로 경북 영덕군을, 소형모듈원자로(SMR) 부지로는 부산 기장군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2037~2038년까지 대형 원전 2기, 2035년까지 SMR 1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가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에 필요한 전력 급증 전망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에 속도를 내기로 하고, 경북 영덕군과 부산 기장군을 새 원전 후보지로 선정했다. 업계와 학계에서는 수십 기의 원전 추가 건설을 주장하지만, 전력 수요 급증에 10여 년이 걸리는 원전 건설이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규 대형 원전 2기 건설 부지로 경북 영덕군,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건설 부지로 부산 기장군이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대형 원전은 2037~2038년, SMR은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민선9기 경북 영덕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인수 절차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15일까지 군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당선인의 정책 공약을 구체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