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사이 수도권·강원 집중호우…폭염·열대야 동시 기승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에 시간당 최고 5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겠고, 10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에 시간당 최고 5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겠고, 10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

서울 전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서울시는 상황근무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관악구는 75.5㎜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10일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전북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완주와 장수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완주에서는 1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졌고, 장수에서는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경기도는 호우특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10일 오전까지 최대 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침수 우려 지역 점검 및 통제 등 피해 대비에 나섰다.

경북 북서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와 산사태·홍수 특보가 발효됐다. 문경에는 100㎜ 이상 비가 내렸고 상주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 경북도는 침수 우려 지역 주민 일부를 사전 대피시켰다.

경북 북서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상주에는 산사태 경보, 문경에는 홍수주의보가 발효됐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문경시 김용리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으며, 경북 지역 하상도로, 세월교 등 127곳이 침수 우려로 사전 통제 중이다.

강원 지역에 최고 223.0㎜의 폭우가 쏟아져 설악산 고지대 탐방로가 통제되고 강릉단오제의 일부 일정이 취소되거나 변경됐다. 섶다리도 통제되었으며, 강릉시는 야시장 휴장을 결정했다. 총 37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강원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설악산 고지대 탐방로 출입이 통제되고 강릉단오제의 일부 일정이 취소되거나 변경됐다. 또한, 남대천 섶다리도 통행이 금지되었으며, 강릉시는 야시장 휴장을 결정했다.

강원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설악산 고지대 탐방로 출입이 통제되고 강릉단오제의 일부 일정이 취소되거나 실내로 변경되었습니다. 많은 비로 인해 축제 행사 일부가 취소되었으나, 일부 종목은 정상 진행됩니다.

Heavy rain warnings are in effect for parts of Gwangju and Jeonnam, with strong and heavy rainfall expected until the afternoon of the 2nd. Some areas in southern Jeonnam may receive over 80mm of rain. After the rain stops, hot weather is fore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