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resumen
중국이 에볼라가 확산 중인 민주콩고와 우간다 등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의료 지원 확대를 약속하며 보건 외교를 강화하고 있다. 류궈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아프리카 국가원수·정부수반 회의에 참석해 "중국은 에볼라 대응을 위해 가능한 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sumen generado por IA
Por qué importa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에볼라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이 아프리카에 대한 의료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는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보건 외교'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가 확산 중인 가운데 중국이 아프리카에 대한 의료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아프리카 국가들에 무관세 혜택 등을 제공함으로써 우군 확보에 나선 중국이 이른바 '보건 외교' 또한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류궈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지난 16일 에볼라 질병 발병 관련 아프리카 국가원수·정부수반 및 파트너 고위급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류 부총리는 "중국과 아프리카는 항상 운명공동체였다"라면서 "중국은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의 틀 안에서 보건 파트너로서의 행동을 이행하고, 에볼라 대응을 위해 가능한 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제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민주콩고와 아프리카연합(AU)에 긴급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했으며 민주콩고에는 의료전문가팀도 파견했다.
그는 또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근무 중인 중국 측 의료 인력 약 1천명이 현지 주민들과 함께 에볼라에 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부룬디 대통령이자 AU 순회의장인 에바리스트 은다이시미예가 주재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짐바브웨, 적도기니 등 아프리카 10여개국의 국가원수와 정부 수반이 참석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대표들과 역외 파트너들도 참석했다.
에볼라는 발병 선언 한 달이 지나도록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역대 최악의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현지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에볼라 발병 선언 이후 민주콩고에서는 이달 15일까지 누적 확진자 837명, 누적 사망자 19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자는 49명뿐이다. 이웃 우간다에서는 지금까지 19명이 확진됐으며 2명이 사망했다.
WHO는 지난달 17일 에볼라 발병 사태와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중국 당국은 입국 21일 이내에 에볼라 발병 국가나 지역을 여행한 외국인과 자국민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분디부조 변종이어서 사람 간 접촉 차단을 통한 확산 방지와 환자 증상 완화 등 대증 요법 외에는 마땅한 대응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Preguntas abiertas
- 중국의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내용은 무엇인가?
- 에볼라 확산 방지에 얼마나 효과적일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