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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네기시 주택지구, 77년 만에 일본에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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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네기시 주택지구, 77년 만에 일본에 반환

En resumen

일본 요코하마시에 있던 주일미군 네기시 주택지구가 77년 만에 일본 측에 전면 반환되었습니다. 약 43㏊ 규모의 부지는 의료·건강 중심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며, 일본 정부는 대체 시설 건설 비용으로 약 6천억 원을 부담했습니다.

Resumen generado por IA

Por qué importa

일본 요코하마시에 있던 주일미군 네기시 주택지구가 77년 만에 일본 측에 반환되었습니다. 이 부지는 의료와 건강을 주제로 한 도시로 개발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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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9개 면적 43㏊ 규모…日정부 대체시설비 6천억원 부담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 요코하마시에 있는 주일미군 시설인 '네기시 주택지구'가 지난달 30일 일본 측에 전면 반환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반환된 부지는 도쿄돔 약 9개 크기인 43헥타르(㏊) 규모다.

요코하마시는 인근 네기시삼림공원과 인접한 고지대 특성을 살려 의료와 건강을 주제로 한 도시로 본격 개발할 계획이다.

1947년 미군에 수용된 이 지구는 그동안 군 게이트 통제에 따른 출입 제한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줘 왔다.

지난 2013년에는 주택지 내에 집이 둘러싸여 고립됐던 한 주민 부부가 미군 게이트 통과 절차, 외부인 방문 제한 등으로 큰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시 구상안에 따르면 이 부지는 시립대 의대 유치 등을 핵심으로 하는 '센터 존', 양질의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주택지 존', 휴식 공간을 만드는 '삼림공원 존' 등 3개 구역으로 개발된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원상 복구 작업을 마치고 2028년 이후 구획 정리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다만 전체 부지 중 민간 소유지가 40%를 차지해 지주들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며, 인근 역과 1㎞가량 떨어져 있고 고도차가 커 취약한 교통망 개선과 막대한 개발 비용 조달이 과제로 꼽힌다.

이 지구는 대체 시설을 건설하는 조건으로 최종 반환이 성사됐다.

일본 정부는 미 해군 숙사와 부두 등 시설 13곳의 정비비로 총 636억7천900만엔(약 6천91억원)을 부담했다.

이번 반환으로 요코하마 내 주일미군 시설은 3곳(총 107㏊)만 남게 됐다.

Preguntas abiertas

  • 민간 소유지와의 협의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 교통망 개선 및 개발 비용 조달 방안은 무엇인가?
  • 의료·건강 중심 도시 개발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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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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